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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관광인 신년 인사회’가 1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현직 문체부 장관이 관광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15년만에 처음이다. 이는 문체부가 올해 관광 산업에 한층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이날 ‘관광인의 힘, 함께 이루는 관광대국’이라는 주제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광 각계 인사들이 200여명이 참석해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항공과 교통, 쇼핑, 안내, 국방(DMZ 평화의 길) 등 다양한 접점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관광정책 발전 유공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세부적으로는 진에어, ㈜에스알, BC카드, ㈜S리테일, 한국여행업협회, 국방부 등 관계자이다. 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업종별 대표와 종사자들이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다짐 선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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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일어나는 축제 등 모든 행사를 통해서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해외 나가 있는 모든 기관을 동원해서 돕겠다. 올해 내내 모객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를 세웠다. 오늘 행사에는 보통 때와 달리 차관(장미란 제2차관)과 장관이 함께 왔다. 우리 둘이서 1000만을 책임지겠다. 여러분이 나머지 1000만을 책임져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직 문체부 장관이 관광인 신년 인사회에 참여한 것은 앞서 지난 2008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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