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이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남우현은 지난 25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NAM WOO HYUN ASIA TOUR <식목일3 – WHITREE>(2024 남우현 아시아 투어 <식목일3 – 화이트리>)’를 개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남우현은 ‘Hold On Me(홀드 온 미)’, ‘Rain(레인)’, ‘넌 나만 바라봐’ 등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오사카 현지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남우현은 ‘그 사람’, ‘끄덕 끄덕’, ‘ALONE(얼론)’, ‘I Swear(아이 스웨어)’ 등 그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남우현의 첫 정규 앨범 ‘WHITREE(화이트리)’의 수록곡 무대가 이어졌고, 팬들은 열띤 호응으로 화답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은 남우현은 러닝타임 내내 자신만의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나가며 ‘무대 장인’ 면모를 한껏 뽐냈다.
남우현은 팬심을 저격한 브릿지 영상으로 빈틈없는 공연을 완성시키는가 하면, 드레스 코드 이벤트를 통해 직접 만든 나무 반지를 선물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또한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하는 남우현인 만큼 매 무대가 끝난 뒤 팬들의 반응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 남우현은 ‘WHITREE’의 타이틀곡 ‘Baby Baby(베이비 베이비)’ 무대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후 팬들의 앵콜 요청이 쏟아졌고, 이번 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앵콜, 앵앵콜 무대를 선사해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다.
무대를 마친 남우현은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식목일3 – WHITREE>의 첫 시작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함께해 준 우리 인스피릿(공식 팬클럽명)과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단독 콘서트로는 오랜만에 찾은 일본이었는데, 인스피릿과 함께 추억의 나무를 심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스피릿이 들려준 함성과 응원에 힘이 났고,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우현은 도쿄, 타이베이,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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