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20살 센터백에게 거금을 베팅할 작정이라고 한다. 이적료만 무려 6900만 파운드, 한화 약 1167억원에 이른다. 그런데 이 20살 원더키드를 잡기위해서 EPL 명문팀 뿐 아니라 유럽 명문팀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몸값은 더 치솟을 것이라고 한다. 이중 아스널이 선두 주자라고 한다.
영광의 주인공은 현재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우스망 디오망드이다. 현재 조국 코트디부아르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출전중이다.
더 선등 영국 언론들은 최근 아스널이 69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는 코트디부아르 원더키를 보기위해 Afcon에 스카우트를 보낸다고 보도했다. Afcon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의미한다.
포르투갈 언론의 기사를 받은 영국 언론들에 기사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스포르팅 리스본에 디오망드의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중히 거절 당해 첫 이적 협상을 결렬됐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목말라 하고 있는 아스널은 또 다시 디오망드의 상태를 확인하기위해서 현재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대횡에 스카우트를 파견, 열심히 플레이를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디오망드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해 20살인 센터백은 유럽에서 가장 큰 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포르투갈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이 디오망데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명문 팀이라고 한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의를 했으나 스포르팅이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20살에 약 507억원의 이적료이기에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인 셈이다. 김민재의 이적료가 5000만 유로, 약 71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사실 디오망드는 지난 해 1월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덴마크의 미트윌란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060만 파운드였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이다.
그런데 1년여만에 만약 그가 포르투갈을 떠나 잉글랜드로 이적한다면 스포르팅 리스본은 정말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방출 조항이 최소 6900만 파운드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스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언론은 디오망드의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를 것이라고 한다. 아스널의 프리미어 리그 라이벌인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도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유럽 빅리그 빅클럽들인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디오망드는 이번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21경기에 출전했고 중앙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2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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