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차분 5억원 규모 발행…설 연휴에도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저렴한 가격에 시가 지정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5억원 규모로 1차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제 참여 민간 키즈카페 26곳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이들 키즈카페는 설 당일(2.10)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연다. 그중 8곳은 설 당일에도 운영한다.
1차 판매분은 6일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또 올해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사업 참여업체를 24곳 이상 추가 모집해 5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발행 예정인 키즈카페머니는 총 50억원이다.
키즈카페머니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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