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6)이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달 31일 뉴스1은 “이나은이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연출 오기환, 극본 안소정이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서 가격을 매기는 입양 브로커들이 주인공이다. 아이를 키우다가 문제가 생기면 ‘환불’하는 서비스 등 불법 입양 카르텔의 비극을 그린다. 그럼에도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이들도 보여준다.
‘아이쇼핑’엔 배우 염정아, 원진아, 유튜버 덱스가 출연하는 가운데 이나은도 합류했다.
이나은은 에이프릴이 지난 2022년 1월 해체된 가운데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 준비를 해왔다.
그는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한 바 있다.
한동안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나은이 최근 화제가 된 이유는 축구선수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과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자택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두 사람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 사진에서 이강인과 이나은은 마스크와 모자를 쓴 모습도 있었다.
당시 이나은은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이강인과 만난 사실은 인정했다.
이어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기고 자택에서 만난 것에 대해서는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강인 매니지먼트 측은 이나은과 열애설에 대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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