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이하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할 300명의 창의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했다.
이 사업은 현재 13년 차를 맞이하며, 총 3,669명의 교육생을 발굴 및 육성한 국내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으로,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부터 산업계 진출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현업인 멘토링을 통해 영화 <검은 사제들>을 성공적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라며,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프로젝트가 아닌 사람을 지원해 창작자의 창의성과 취향을 온전하게 담을 수 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콘진원은 올해 방송/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6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할 총 15개 플랫폼기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기관들은 각 분야별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창작 능력이 있는 장애인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예술인에게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래 원장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지난 12년간 3,669명의 창의인재를 발굴한 국내 대표 K-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창작자들이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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