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수 초아가 키움 히어로즈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히어로즈 구단은 오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시구자로 초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히어로즈는 삼성과 이날(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초아는 경기 전 시구와 함께 애국가도 부른다.
그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현재는 E채널, 채널S 예능프로그램 ‘놀던언니 2’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초아는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 홈 경기에서 3번째 시구를 하게 됐다”며 “항상 불러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에도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시구해보겠다”며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경기 전에는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최주환(내야수) 이형종(외야수) 김재현(포수)의 사인회도 열린다.
이형종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지만 팬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사인회에 참가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사전 공모에 당첨된 10명의 어린이가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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