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가 숨겨진 트리비아와 스산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1800년대 설립된 고위층 남성들의 비공개 모임인 ‘그로브’가 의식을 치르는 모습, 초자연 현상을 조사하는 국제과학수사연맹의 연구 센터의 모습, 악마 숭배 집단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녀 ‘릴리’, 악마교회에서 발견된 물건 등 극 중 등장할 다양한 오컬트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 사진=찬란 |
실화를 참고한 영화의 트리비아도 관심을 모았다. 극 중 등장하는 ‘그로브’라는 모임은 캘리포니아 몬테 리오 20601 보헤미안 애비뉴에 위치한 실제 ‘보헤미안 그로브’라는 미국 정치인들과 엘리트들이 이용하는 비밀클럽이자 ‘사탄의 장소’를 기반으로 한다.
또, 영화의 흑백 오프닝 화면에는 “개의 명령으로 살인했다”고 발언해 ‘샘의 아들’이라 불리는 미국의 연쇄살인마 데이비드 버코위츠의 자료화면이 등장해 현실감을 더한다.
한편,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는 미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하는 생중계 공포로 오는 5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사진=찬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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