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가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과 지난 20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학위과정,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경복대학교를 방문한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 교수진은 CSULB의 글로벌 교육 부총장 짓 조시 박사(Dr. Jeet Joshee), 보건 인문대학장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Dr.Monica Lounsbery) 외 6명의 교수들이 함께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김경복 부총장 및 교수진은 이날 대학 본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뻗어나가는 경복대학교를 소개하고, 교류 현황,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CSULB 일행은 경복대학교 최신식 실습센터인 동물병원 임상센터, 첨단건강과학센터, 미디어아트센터, 글로벌뷰티션센터 등을 답사했다. 22일에는 실제 병원을 구현한 서울산학협력 거점실습지원센터(SERIN)을 방문하여 시뮬레이션 실습과 컨퍼런스를 통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협약을 진행한 정보기획처 부처장 김미지 교수는 “UC 계열 대학 관계자가 본교를 방문, 실제 공동학위 및 인턴십과 같은 굵직한 협약을 이끌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경복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진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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