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5월부터 3일까지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4 KBO리그 주말 3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이번 3연전을 어린이날(5월 5일) 시리즈로 지정했다.
구단은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9일 알렸다.
어린이날을 테마로 꾸민 1루 내야 게이트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토요일(5월 4일)과 일요일(5월 5일)에는 1루 내야 광장에서 개문 시간부터 3회말까지 키다리 피에로 아저씨와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한다.
같은 날 외야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바이킹, 경품으로 ‘LG 트윈스 비치볼’을 받을 수 있는 ‘도전! 스트라이크’와 ‘도전! 빙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4일 경기 후에는 어린이날 이벤트로 ‘엘린이’와 아빠가 잠실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 캐치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에는 박명근(투수)과 김범석(포수)이 선수단을 대표해 사인회에 참석하고 ‘엘린이 하이파이브’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경기 전에는 ‘엘린이 홈런왕’, ‘미니 엘림픽’, 신민재(내야수)와 문성주(외야수)가 특별 사인회에 참헉한다.
‘엘린이 하이파이브’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개최된다. 또한 연간 회원이 아니더라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엘린이 OX퀴즈’와 경기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한 ‘키즈런’을 진행한다.
선수단은 이번 3연전 동안 엘린이 모자 패치 공모전에서 당선된 패치가 적용된 모자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어린이날 시리즈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3연전 첫날은 배우 공명이 시구자로 나선다. 공명은 구단을 통해 “첫 시구를 어린이날 시리즈에 하게 되어 영광이고 무척 기쁘다”며 “부족하지만 LG 승리를 위해 잘 던져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연전 둘째 날에는 ‘Teddy Bear’와 ‘Bubble’로 4세대 대표 아이돌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걸그룹 STAYC 멤버 세은이 시구를, 아이사가 시타를 각각 한다.
세은은 “지난 번 시타에 이어 시구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시구도 응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사는 “시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좋은 기회를 준만큼 LG 승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3연전 마지막 날에는 그룹 ‘NMIXX’ 해원이 시구에 참여한다. NMIXX 리더인 해원은 걸그룹으로서 본업은 물론이고, 이를 넘어 각종 예능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해원은 “LG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설렌다”며 “첫 시구라 긴장되지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홈 3연전에는 홍창기(외야수) 포토 카드를 운영한다. 어린이날 홈 경기 이벤트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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