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 XINHUA=뉴시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리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서 우즈베키스탄에 0-2 패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해 펼쳐진다. 준결승 문턱을 넘은 1~3위팀이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로써 준결승서 탈락한 인도네시아는 또 다른 4강전서 일본에 패한 이라크와 3~4위전을 치른다. 두 팀의 3위 결정전은 5월 3일 오전 12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조별리그서 황선홍호에 패했던 일본은 이후 승승장구하며 4강서 이라크까지 격파, 결승 무대에 올라 우즈베키스턴과 맞붙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