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뉴진스 팬이라고 밝힌 일본의 유명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가 다음달 일본에 선보이는 뉴진스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뉴진스는 1일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에 신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라이트 나우는 뉴진스가 다음달 출시하는 일본 데뷔 더블 싱글 ‘슈퍼내추럴’ 수록곡이다.
티저는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해 탄생한 ‘뉴진스X파워퍼프걸’ 다섯 멤버 캐릭터가 산책을 하다 무라카미의 무지개색 ‘꽃(Flower)’ 캐릭터를 발견한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오류로 두 세계가 충돌하며 ‘뉴진스X무라카미’ 캐릭터가 등장한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전시 당시 국내 관객과 만난 자리에서 “뉴진스의 엄청난 팬이다. 만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라카미는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등과도 협업해 왔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국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다음달 21일에는 일본에 더블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다음달 26~27일에는 이틀 간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