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석진이 영화 ‘전력질주’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전력질주’는 전성기의 끝자락,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스프린터 구영의 질주 이야기를 담고 있다. 5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하석진은 극중 30년 동안 깨지지 않던 육상 100미터 달리기 한국 최고기록을 갱신 후 기대와는 다르게 10년이란 시간이 흘러 전성기의 끝자락 더 이상 달리는 것이 즐겁지 않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후회하게 되는 스프린터 ‘강구영’역을 맡았다.
구영은 한국 육상신기록 보유자이자 37년 만에 400m 계주로 동메달의 쾌거를 이룬 김국영 선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하석진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캐스팅 되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최근 하석진은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뇌섹남 이미지를 넘어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자랑했다. 해외 투어 팬미팅 성료는 물론 글로벌 호텔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배우와 멀티테이너로서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하석진이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보여줄 캐릭터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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