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신중년의 경력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024학년도 하반기에 신중년 특화과정을 모집한다.
전국 16개 캠퍼스에서 총 585명을 모집하며, 캠퍼스별로 20~25명씩 선발한다. 모집은 6월 3일 남인천 캠퍼스와 화성캠퍼스, 강릉, 전남, 익산, 대구, 구미, 영남융합기술, 울산, 동부산 캠퍼스에서 시작되고, 서울에서는 서울정수캠퍼스가 6월 10일, 강서캠퍼스가 6월 17일에 시작한다.
교육 과정은 미래자동차학과의 자율주행자동차, 외식조리학과의 한식조리, 의료정보학과의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설비 및 발전 설비 학과의 특수용접과 열냉동 배관설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학과의 SNS 마케팅, 융합기계학과의 선반 직종 등 다양하다.
입학 자격은 만 40세 이상의 미취업자, 비정규 형태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법인 대표자, 고유번호 단체 대표 등이며, 대학에서 요구하는 소득 및 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 전형은 면접 100%이며, 최대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실습재료비, 기숙사비 등이 국가에서 전액 지원되며, 월 6만 6000원의 훈련수당과 월 5만 원의 교통비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취업 알선과 사후지도가 이뤄진다.
취업 성공을 돕는 요소들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중년 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교육을 제공하여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수료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현장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과정은 해당 분야의 산업 동향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여 설계되어, 수료생들이 최신 기술을 배우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인턴십, 취업 면접, 직업 박람회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졸업 후에도 변화하는 산업 요구와 기술 발전에 맞춰 추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신중년층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직업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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