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 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가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 15개 매장에 자사의 디지털 위생 관리 시스템인 ‘testo Saveris Restaurant’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롯데마트 및 테스토는 협의체를 구성해 롯데만의 표준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테스트를 진행해 식품의 입고부터 보관 및 가공까지 각종 위생 관련 지표를 디지털 품질관리서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위생 관리 시스템인 ‘testo Saveris Restaurant’를 최종 도입하게 됐다. ‘testo Saveris Restaurant’는 서초점, 김포한강점, 부평점 등의 롯데마트 10개 매장과 삼성점, 프리미엄일원점 등 롯데슈퍼 5개 매장의 델리 코너에 도입돼 식품의 온도 및 신선도를 모니터링하고 위생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testo Saveris Restaurant’는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등 식품 매장 관리에 최적화된 종합 솔루션으로 매장 환경의 투명한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즉, 모든 과정을 단일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고, 내부 안전 관리 계획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 측은 “‘testo Saveris Restaurant’ 시스템 도입 이후, 식품 온도 등의 지표를 중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제조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가능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식용유를 포함한 신선한 식자재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수 테스토코리아 매니저는 “‘testo Saveris Restaurant’는 정확한 측정 기술 및 직관적이고 용이한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 및 서비스가 결합된 식품 매장 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식품 안전 관련 업무의 투명성을 높여주고, 안전 기준 준수,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면서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에 ‘testo Saveris Restaurant’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 관리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테스토코리아는 2022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식품 매장,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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