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윤종진 기자]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회복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 갖춘 똘똘한 한 채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5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은 82.9로 전월 대비 7.4p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월 89,9에서 0.7p 오른 90.6을 기록했고 지방은 72.4에서 81.3으로 8.9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 전망지수가 크게 늘어나자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100.0으로 전월 대비 9.9p 하락 전망됐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이 크게 늘어나지만 수도권 인기지역 집값 상승세 전환에 따른 기대감과 신생아특례대출·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대출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7.2p 상승한 114.3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과 지속적인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분위기 속 “지금이 제일 싸다”, “지금이 내 집 마련 타이밍” 등 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우는 둔산동과 인접한 서구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1구역에서 일대를 대표할 리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공급을 알려 전국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지난 9일 오픈한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에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우선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영화관,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다목적실 등 일대에서도 돋보이는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비롯해 대형 문주, 옥상 조명을 적용 적용해 특화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도마·변동1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구역 중 대전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장 가까운 자리다. 이에 기존 형성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용문역네거리 일대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둔산동 일대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월평점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있고,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분양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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