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축구 여신’이라 불리는 아나운서 곽민선이 행사 진행 중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큰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곽민선이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곽민선은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 진행 중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곽민선은 즉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의 정밀 검진 결과 곽민선은 왼쪽 얼굴 찰과상과 왼쪽 눈 시력에 큰 손상을 입었다.
관계자는 “현재 치료와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 시력 손상이 심각한 상태다. 눈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현재로서는 뭐라고 언급하기가 어렵다”라고 말을 아끼며 “계속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
곽민선은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e스포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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