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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조민규 기자]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주요 성호르몬으로 남성 생식기관의 발달, 근골격 크기의 증가와 체모 성장 등 2차 성징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호르몬은 단순히 생식 기능에 있어서만 역할을 하지 않으며 여러 건강 문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수면 부족, 흡연, 음주, 과도한 포화지방과 체지방률 등에 의해 그 분비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여러 건강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연구진은 2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11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라디올을 포함한 기본 호르몬 농도와 심혈관 질환 발병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개별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총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낮은 남성에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다고 나타났다. 특히,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7.4nmol/L (<213ng/dL) 미만인 남성은 황체 형성 호르몬(LH)의 농도와 상관없이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어린이의 성 발달과 성인의 생식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 분자이다.
연구진은 특히 이러한 결과가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 증가에서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해당 메타 분석이 엄격한 방법론에 근거했고 성호르몬과 노화 남성의 사망률 사이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결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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