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잡지 모델로 선발
배우 이동건과 이혼
그녀는 주로 가슴 아픈 사연이 있거나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짝사랑을 오래하거나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둔감한 여주인공 배역을 자주 연기해왔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에서 고명지 역으로 활약한 조윤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조윤희는 소속사를 통해 “먼저 ‘7인의 탈출’에 이어 ‘7인의 부활’까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랜 기간 촬영을 함께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조윤희는 “새로운 장르와 역할에 도전해볼 수 있어서 저에게 ‘7인의 부활’은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명지와 함께 기뻐하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며 저 역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명지에게도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윤희는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에서 우연히 에이전시 소속 매니저의 눈에 띄어 잡지 모델로 캐스팅되었다.
패션 전문 잡지 ‘에꼴’의 모델로 선발되었고, 이수영의 ‘I Believ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정식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이숙 역으로 인지도를 쌓은 조윤희는 2016년 영화 ‘럭키’와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MC,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조윤희는 2020년 5월 22일, 결혼 3년 만에 이동건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였으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한 방송에 출연한 조윤희는 딸과 함께 이동건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거나 이동건과 연락을 주고받는 일화를 전하며, 딸을 잘 양육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한 과거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스페셜 MC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신동엽은 “‘동물농장’에서 언젠가는 한 번 뵙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야 뵙게 됐다”며 조윤희를 소개했다.
조윤희는 “너무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나오게 됐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를 본 정선희는 “조윤희 씨 실물은 처음인데 짜증난다”며 “코가 내 입처럼 나왔다. 어쩜 그렇게 오똑하냐. 다음 생에선 조윤희로 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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