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철을 맞은 통영굴을 이용해서 바다의 향기 가득한
굴전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몇 가지 굴전레시피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요.
신선한 굴로 만들면 아무렇게 만들어도 맛이 충분히 좋아서
제철 굴의 향기와 식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싱싱스에서 통영굴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바로 손질을 한 숨굴을 보내주는데요.
아이스박스로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었고요.
아이스박스 속에는 터지거나 흐르지 않도록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들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숨굴 300g 패키지 4개가 들어 있으며
얼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차가운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어요.
싱싱스 숨굴은 중앙씨푸드에서 생산하고 있는데요.
바닷가 자연 서식 굴보다 영양이 좋고 깨끗하며
숨굴은 국내 유일 국립수산물관리원으로부터 ‘냉장생굴’ 항목에 대한 인증을 받았어요.
그래서 10단계 이상의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거치고
알굴과 함께 포장되는 물은 해수와 담수를 통영굴이 가진 풍미를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는 비율로 섞어서 자외선 살균을 거친 뒤에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대로 횟감용생굴로 먹을 수도 있고
다양한 굴요리를 만들 때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개인적으로 숨굴을 좋아해서 이맘때가 되면 자주 구입해서 먹는데
봉지 패키지가 아닌 투명 페트캔 패키지는 처음 접하네요.
캔 포장이라 주변으로 물이 새지 않고 더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느낌이었습니다.
완전하게 밀봉이 되어 있거든요.
겉뚜껑을 열고 속 뚜껑을 뜯으면 알굴이 신선하게
포장이 된 것을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우유빛 통영굴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굴요리 중에서 초간단 굴전을 만들기 위해서
체에 한번 받쳐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주었습니다.
좀 더 굴 풍미를 많이 살리고 싶다면 무즙에 헹구거나
소금물에 살짝 헹궈도 되나 그냥 흐르는 물에 빠르게 헹궈도
충분하다는 생각이에요.
우유빛깔이 제대로인 굴로 하나하나 씨알도 굵어서
그대로 하나 먹어 보니 바다의 향이가 충만하고
달큰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그리고 하나도 비리지 않아요.
오늘은 굴전 만들 것이라서 여기에 계란만 2알 깨서 넣었습니다.
300g이라면 3알 정도 깨 넣으면 되고요.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든다면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1 큰 술 정도
넣어주어도 됩니다.
저는 부드럽고 얇은 피로 만들거라서
그냥 계란만 넣었고요. 다진 파나 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그런 후에 달군 팬 위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옷을 입힌 굴을 하나씩 올려 줍니다.
조금 더 정성을 들인다면 굴에 밀가루 옷을 입히고
그 다음에 계란옷을 입히면 되고요.
저는 초간단 버전으로 계란옷만 입혔네요.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굴전으로 구워내면
생굴을 못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속을 약간 반숙으로 구워내도 되는데
그건 취향에 따라서 조절을 하고요.
소금은 따로 넣을 필요가 없어요. 굴 자체가 짭쪼름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간이 잘 맞거든요.
그렇게 잘 구운 굴전의 맛은 고소한 계란맛과 함께
톡 터지는 식감이 참 좋아서 소주나 막걸리 한잔 생각이
간절하더라고요.
이렇게 굴전이 아닌 굴파스타나 굴밥,
굴국밥, 굴탕 등으로 만들어 먹어도 되니
굴철이 지나기 전에 부지런히 통영굴을 이용해서
맛있는 굴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신선한 바다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중앙씨푸드 싱싱스 숨굴이에요.
산지직송으로 통영생굴을 만나볼 수 있어요.
https://smartstore.naver.com/singsings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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