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30년까지 전기 2륜차에 5,000억 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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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0:541 읽음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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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3년 11월 29일, 주력 사업인 이륜차사업의 전동 오토바이의 개발과 생산에 2030년까지 5,000억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설명회를 2030년까지 30개의 모델을 투입해 생산효율 개선 등으로 차체 비용 절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 외 전동 이륜 전용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계획의 구체적인 목표로는 2025년까지 1,000억엔, 2026~2030년 5년간 4,000억엔을 투자한다. 인도나 동남아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라인 스크랩&빌드를 진행하는 것 외에 다른 차종에서도 같은 부품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해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2025년까지 10차종으로 하고 있던 전동 오토바이의 신차 투입 전망도 바꾸었다. 2030년까지 30차종으로 바꾸는 것과 동시에, 세계 판매 목표도 2030년까지 연 400만대로 기존보다 50만대 높였다.
혼다는 2024년에는 재팬모빌리티쇼 2023에 출품한 SC e:Concept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출시한다. 2025년에는 FUN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과 플러그인 충전식 전기 오토바이를 세계 각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30년까지 슈퍼 스포츠, 오프로드, 키즈용 오토바이, ATV 등 총 30종 이상의 모델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전기 오토바이 풀 라인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기 오토바이는 배터리, 동력 장치, 차체를 각각 모듈형 플랫폼 형태로 모듈화하고 있다. 이를 조합하여 다양한 변형을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듈화는 비용 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구매 후에 OTA 및 기타 수단을 통해 기능을 추가하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혼다는 2022년도에 1,800만대의 2륜차를 판매했지만 전동 2륜의 비율은 전체의 0.7%(약 13만4000대)에 불과했다고 한다. ‘
전 세계적으로 2022년 이륜차의 전동화율은 1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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