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1000만 명을 기록했다. 꽤나 높은 수치였음에도 이듬해인 2011년에는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며 놀라운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 그 결과 2년 전인 2018년, 한국은 1인 1스마트폰 시대에 진입하는 것에 성공했다. 거의 모든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도 호황을 맞았다. 실제로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1조 9491억 원을 넘어섰으며, 여전히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픽스 셀카봉 삼각대
스마트폰 액세서리에는 다양한 품목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단연 셀카봉이다. 스마트폰을 간단하게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셀카봉은, 직접 자신의 사진을 찍는 일명 ‘셀카’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서 함께 촬영하는 단체사진과 배경이 드러나는 넓은 화각의 사진까지 효과적으로 찍을 수 있어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셀카봉 제작 기업에서는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셀카봉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갖춰나갔다. 오늘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셀카봉 중에서도, 콤팩트한 사이즈에 무려 세 가지의 기능을 알뜰하게 담고 있는 궁극의 가성비 스마트폰 셀카봉을 소개한다.
29,800원
자유로운 길이 조절
짧은 길이부터 긴 길이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셀카봉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촬영자와 카메라의 거리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을 때에는 손을 쭉 뻗어 카메라를 최대한 먼 곳에 위치시켜도 원하는 화각이 나오지 않거나, 촬영 버튼을 누르기 힘들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셀카봉을 이용하면 촬영자와 촬영 기기의 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본 길이의 무려 세 배인 55cm까지 늘어난다
픽스의 셀카봉 삼각대는 셀카봉의 손잡이와 카메라 거치대 부분의 길이를 손쉽게 늘리고 줄일 수 있으며, 그 길이가 무려 55cm까지 늘어나 배경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거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유용하다. 아울러 길이를 가장 길게 만든 후 사용해도 휘어짐이나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틱 중앙 고정 홈을 적용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염려, 혹은 촬영 중에 카메라가 흔들릴 걱정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핸드백에도 쏙~
초미니 사이즈
접힘부를 따라 접으면 12.4cm의 초미니 사이즈가 된다
픽스 셀카봉만의 눈에 띄는 강점은 바로 콤팩트한 사이즈다. 사용 전후로 제품을 잘 접어주면 12.4cm의 아주 작은 사이즈로 보관 및 휴대가 가능하다. 때문에 핸드백, 심지어는 주머니 속에도 쏙 넣을 수 있어 여행을 떠날 때, 혹은 나들이 스케줄이 있을 때 짐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분실의 위험 또한 줄일 수 있다. 접힘부에는 최고급 육각 너트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사용에도 헐거워지지 않으며, 촬영 시에도 카메라를 원하는 각도로 완벽하게 고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핸드백, 주머니 등 작은 공간에도 휴대 및 보관이 가능하다
대화면 스마트폰도
문제없이 거치 가능
6.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까지 안정적으로 거치 가능하다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픽스 셀카봉 삼각대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터치 홀더가 무려 70mm까지 늘어나 6.5인치 이하의 대화면 스마트폰을 무리 없이 가볍게 거치할 수 있다. 현재 아이폰 XS MAX,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의 대화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면, 높은 사양의 카메라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기기인 셀카봉 구매를 고려해봄직하다.
셀카봉 삼각대의
스마트한 기능 첫 번째,
블루투스 촬영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보다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셀카봉을 이용하여 촬영을 할 때 일일이 타이머를 맞춰 사진을 찍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 픽스 셀카봉 삼각대는 이러한 불편함을 줄여주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켠 후, 파란색 불빛이 깜빡이면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 탭으로 들어가 연결 가능한 장치를 검색하면 셀카봉 삼각대의 기기명인 ‘XTS-302’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기명을 누르면 블루투스 연결이 완료된다. 이후에는 번거롭게 카메라의 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셀카봉의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촬영 버튼을 눌러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독립적인 스마트폰 카메라 리모컨으로 기능할 수 있다. 최대 10m 안팎에서는 독립적인 셀피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어 원격으로 촬영을 하고자 할 때 특히 유용하다.
셀카봉 삼각대의
스마트한 기능 두 번째,
LED 조명 지원
자체에 LED 조명을 탑재하고 있어 언제든지 화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셀카봉은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여 ‘셀카 모드’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스마트폰 자체에서 제공하는 플래시 기능은 사용하기 어려워 어두운 곳에서는 선명한 촬영을 하기 어렵다. 그러나 픽스 셀카봉 삼각대에는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어 공간 명암의 정도와 관계없이 화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당 LED 조명은 밝기를 무려 4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원터치 조명 버튼을 통해 손쉽게 조절 가능하다.
셀카봉 삼각대의
스마트한 기능 세 번째,
삼각대 활용
함께 제공하는 삼각대를 제품 하단부에 연결하면 삼각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픽스 셀카봉 삼각대는 그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이 삼각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셀카봉 본체를 구매하면 소켓을 통해 제품의 아랫부분에 거치할 수 있는 이 삼각대는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임에도 단단한 강도를 자랑해 어느 지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제품을 고정시킬 수 있다. 삼각대를 연결하면 친구들과의 단체사진, 혹은 단란한 가족사진까지 셀프로 찍어 간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왓챠 등을 이용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때,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에도 스마트폰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 감상 시에도 유용하다
제원표
가방 속 필수품으로
셀카봉 삼각대, 어때?
여러 기능이 하나에 모두 담겨있는 셀카봉 삼각대
놀랍게도 제품의 장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과 30분 충전만으로 완충이 가능하며, 한 번 완충 시 무려 5천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촬영을 도와주는 보조 기기라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다. 또한 블루투스 연결을 별도로 해지하지 않더라도 5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며, 대기전력이 1개월까지 지속되어 여행과 같이 충전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배터리 방전의 염려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화이트와 블랙의 모던한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미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단순한 ‘봉’의 기능을 넘어 촬영의 효율을 높여주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셀카봉 삼각대, 그야말로 ‘가방 속 필수품’이 아닐 수 없다.
글 : 김가빈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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