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 중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 ‘뷔’는 베일 듯 오뚝한 콧날과 만화 속에서 나올 법한 큰 눈, 그리고 고급스러운 턱 선으로 천상계 비주얼을 소유한 멤버이다. 오죽하면 CG를 방불케 하는 외모를 뜻하는 ‘CG 뷔’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이니 말이다. 매번 컴백할 때마다 강렬한 헤어 컬러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아미들의 이목을 집중케 만들었다. 그 많은 헤어 컬러를 다 소화해 버리는 그의 완벽한 능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인간 체리라 불리는 레드 컬러부터, 평범한 흑발도 그가 하면 소년미와 남성미 두 가지 매력이 동시에 느껴졌다. 도대체 안 어울리는 헤어 컬러가 무엇인지 이쯤 되면 궁금해지기도. 어떤 헤어 컬러를 해도 굴욕 없는 뷔의 헤어 변천사를 만나보자.
레드
지난 2016년, ‘불타오르네’로 활동 시 뷔의 새빨간 레드 헤어 컬러는 팬들로부터 역대급으로 어울린다는 반응 이끌어냈고, 팬들은 ‘인간 체리’, ‘체리태’ 등 귀여운 별명을 붙여줬다. 그 후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뷔는 다시 한번 강렬한 레드 헤어를 선보였고 시크한 눈빛과 시그니처 V 포즈로 아미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날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과 컬러풀한 액세서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한데 어우러져 개성 넘치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발휘했으며, 불꽃같은 레드 컬러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케 하기 충분했다.
금발
아이돌들이 선호하는 염색 컬러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금발 컬러이다. 정규 2집
베이지 애쉬
사진 : 네이버 뮤직
블루
흑발
사진 : BTS 공식 SNS
뷔는 차분하고 고혹적인 미모가 더욱 빛나는 흑발로 변신해 흑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19년 ‘더 팩트 뮤직 어워드’에 예고 없이 흑발로 등장하며 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흑백 영화 속 배우 같은 모습으로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남성미가 느껴졌고 이전과 확연히 다른 아우라로 팬들은 ‘뷔오니소스’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최근 2월 발매한
옴브레 헤어
사진 : 유튜브
다크브라운
사진 : BTS 공식 SNS
민트블루
사진 : 유튜브 <방탄TV>
2019년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했을 당시 굉장히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뷔의 헤어 컬러는 민트보다는 어둡지만 블루보다는 과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이 담긴 민트 블루 컬러로 그래미를 압도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마가 살짝 보이도록 가르마를 내어 섹시한 분위기까지 느껴졌다. 세계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에서도 뷔는 여전히 잘생김을 뽐내며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었고 세계 최고 미남 1위인 그의 이목구비와 어우러진 민트 블루 컬러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었다.
애쉬그레이
사진 : 유튜브
팬들이 다시 보고 싶은 헤어 컬러로 손꼽히는 짧은 기간을 유지한 애쉬그레이는 독특한 매력이 풍기는 컬러이다.
오렌지
사진 : 네이버 뮤직
2014년 타이틀곡 ‘상남자’가 수록된 미니앨범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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