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높은 온도로 인해 옷을 가볍게 입어야 하고 자연스레 멋 낼 수 있는 아이템이 한정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여름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 줄 시원한 분위기의 실버 팔찌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얼리는 적절하게 활용하면 패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미모 지수’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 여기에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강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실버 팔찌를 소개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몰려오는 실버 팔찌로 과감하고 쿨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티파니앤코 – 리턴 투 하트텍 볼팔찌
티파니앤코는 우아함의 정수로 손꼽히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이다. 티파니앤코의 ‘리턴 투 하트텍 볼팔찌’는 반짝반짝한 실버 광택이 도는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팔찌 뒷면에는 ‘티파니앤코’라는 브랜드 네임을 적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볼 체인과 하트 펜던트가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해 주어 슬리브리스나 반팔 티셔츠에 매치하기 좋겠다.
판도라 – 노티드 하트 팔찌
판도라는 한국에 론칭한 이후 ‘고소영 팔찌’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꾸준한 성장세와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어느새 주얼리 브랜드로서 뛰어난 인지도를 얻었다. 판도라의 ‘노티드 하트 팔찌’는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하기 좋은 스타일로 과하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하트가 고리처럼 되어 있어 귀엽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면 세련된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스톤헨지 – K0868
스톤헨지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주얼리 디자인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이다. 스톤헨지의 K0868 제품은 두 줄 체인 팔찌로 디자인되어 있어 밋밋함 없이 단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되어 준다. 체인 디자인만으로도 세련미가 느껴지며 곳곳에 십자가 모티브를 가미시켜 손목 위에서 더욱 빛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톤헨지 K0868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다.
스와로브스키 – 소울 하트 뱅글
1895년 오스트리아의 다니엘 스와로브스키가 세운 크리스털 제조 판매 회사인 스와로브스키는 오랜 역사가 있는 브랜드로 작은 장식품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와로브스키의 ‘소울 하트 뱅글’은 스와로브스키의 상징인 스완 목걸이의 실버 컬러 크리스털이 더해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두 개의 하트 셰이프 스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가격도 10만 원대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티르리르 – TBSSVW11702M
티르리르는 낭만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주얼리 브랜드로서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을 위한 사랑의 시’이다. 우아한 골드 주얼리부터 시원한 실버 주얼리 등 다양한 주얼리 컬렉션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티르리르의 TBSSVW11702M 제품은 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페미닌한 감성이 느껴진다. 각기 다른 두 개의 유닛을 연결한 디자인을 채택해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으며, 특히 베이직한 의상과 매치가 좋아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겠다.
이에르로르 – 노아이유 체인 팔찌
이에르로르(HYÈRES LOR)는 프렌치 감성의 주얼리 브랜드로 국내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착용할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 사용이 가능한 ‘노아이유 체인 팔찌’는 유니크한 스크루 장식을 더해 젠더리스 무드를 느낄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체인 장식으로만 제작된 노아이유 체인 팔찌는 특히 커플 팔찌로 적합하다. 세련된 분위기의 액세서리가 필요하다면 이에르로르의 노아이유 체인 팔찌를 추천한다.
러브미몬스터 –
Silver & Hematite Bracelet SET
러브미몬스터는 하이엔드 감성의 모던 스트리트 룩을 선보이는 토털 패션잡화 브랜드이다. 페미닌하고 시크한 감성이 담긴 패션과 액세서리들은 과하지 않아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다. 그중 러브미 몬스터의 ‘Silver & Hematite Bracelet SET’ 제품은 1㎜의 작은 실버볼이 이어진 체인으로 은은하게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팔찌이다. 여기에 실버빛이 감도는 비즈로 장식된 팔찌가 더해져 밋밋함을 덜어 냈고, 레이어드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제이에스티나 –
JBSWC17S-M922TR
제이에스티나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주얼리 브랜드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주얼리로 구성되어 있다. 제이에스티나의 JBSWC17S-M922TR 제품은 제이에스티나의 시그니처인 티아라 장식이 돋보이는 실버 팔찌로, 팔찌 곳곳에 큐빅이 더해져 팔 위에서 은근히 빛나 팔찌로 포인트를 주기 좋다. 페미닌한 룩에도 잘 어울리며 모던한 시계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이다.
하우데어 –
ring my bell wide bangle
하우데어(HOWTHERE)는 은과 원석의 조합으로 팔찌를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팔찌 전문 브랜드로서 2016년 론칭했지만 단숨에 1030세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하우데어 팔찌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ring my bell wide bangle’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우데어는 남성 팔찌 브랜드지만 남녀 공용으로 착용하기 좋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커플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구찌 – 구찌 고스트 실버 체인 팔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는 실버 액세서리 컬렉션인 ‘구찌 고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찌의 고스트 실버 체인 팔찌는 브랜드 로고와 해골이 섞인 패턴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의 완성을 돕는다. 아티스틱한 무늬가 매력적이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구찌의 ‘GG’ 로고가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뽐내며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뿜어낸다. 구찌 고스트 실버 체인 팔찌는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매치 가능해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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