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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할 때 고민된다면? 입 냄새 걱정 덜어주는 사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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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테스트

 

냄새가 강한 음식을 먹었거나 식사 후 양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 상황이 찾아온다면 불편하고 의식되기 마련이다. 그뿐 아니라 장시간 말을 하지 않거나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아무래도 입안이 쉽게 텁텁해질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입안이 상쾌해지는 사탕이 있으면 훨씬 도움이 된다. 민트 등의 성분이 포함돼 있어 먹었을 때 입속을 산뜻하게 만들어주며 입 냄새 걱정 또한 덜어주는 사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리콜라

 

스위스가 원산지인 허브 캔디로 노란색의 패키지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TV 광고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목 건강에 좋은 사탕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제품으로, 알프스에서 자란 13가지 허브 추출물을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주성분이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설탕의 끈적거리고 텁텁한 맛이 덜하고 민트가 함유돼 있어 상쾌하고 시원하다. 종류 또한 다양한데 갈색의 오리지널 맛부터 빨간색의 크랜베리와 레몬민트, 유칼립투스와 애플민트 등 여러 가지 맛이 있다.

 

호올스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입안뿐만 아니라 코 속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사탕이다.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제품 중 하나이며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미국의 몬델리즈사가 소유하고 있다. 설탕과 포도당액, 멘톨 등이 함유돼 있으며 파란색 패키지의 아이스 블루가 가장 흔하다. 이외에도 레몬과 꿀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허니레몬 맛과 멘토립터스, 여성들이 조금 더 선호하는 라즈베리 등 다양한 맛이 나와있어 골라 먹기 좋다.

 

이클립스

 

사각형의 철제 틴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이 제품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민트향 사탕이다. 양면이 다른 색깔인 동그란 모양이 기본이지만 하트 모양의 한정판도 나와있다. 기본 페퍼민트 맛부터 복숭아 맛과 딸기 맛, 스피어민트 맛까지 총 네 가지가 있으며 맛에 따라 틴케이스 색깔이 다르다. 설탕을 넣지 않은 무설탕 캔디이며 적당한 달달함과 청량한 맛을 가지고 있다. 딱딱한 식감의 사탕이 싫다면 쉽게 부서지는 형태인 이 사탕을 추천한다.

 

목캔디

 

무려 1988년부터 생산된 사탕으로 롯데제과의 제품이다. 모과와 허브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독특한 향이 시그니처다. 모과 맛이 가장 기본적인 맛이자 대중적인 제품이며 레몬민트와 믹스베리, 아이스민트 등의 맛도 있다. 먹었을 때 입속과 목 안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식감은 다른 사탕보다도 단단한 편이다. 원통형 통에 담겨있는 형태부터 봉지형과 납작한 사각 종이 케이스까지 여러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다.

 

엠오이칼

 

독일의 국민 목캔디로 알려져 있는 엠오이칼은 독일인들이 감기 예방 및 치료용으로도 자주 찾는 사탕이라고 한다. 들어가는 성분으로는 유칼립투스 오일 등이 있으며 천연 색소와 천연 농축액을 넣는다고 한다. 초기의 엠오이칼은 탄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기관지 건강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며 잔기침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노란색 패키지의 레몬 맛과 초록색 패키지의 유칼립투스 맛이 대표적인 종류로 국내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드러그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다.

 

알토이즈

 

영국에서 만들어진 사탕으로 1780년대에 런던에서 처음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납작한 모양의 철제 틴케이스는 패키지 디자인이 예뻐 휴대용 물감 케이스나 향초 케이스 등으로도 활용된다. 빨간색 케이스에 들어있는 페퍼민트 맛과 초록색의 스피어민트 등이 있으며, 입에 넣고 어느 정도 녹으면 화하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 드러그스토어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케이스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스브레이커스

 

미국의 허쉬사에서 제조하는 민트 사탕으로 다양한 맛이 있어 골라 먹기 좋은 제품이다. 동그랗고 납작한 통에 담겨있으며 한 가지 맛이 담겨있는 것과 양쪽 면에 각기 다른 맛이 들어있는 듀오 버전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민트 맛이 구취 효과가 뛰어나며 상쾌한 맛도 강하다. 이외에도 수박 맛과 딸기 맛, 멜론 맛과 포도 맛 등 갖가지 맛이 있다. 국내에서는 한정된 맛만 유통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더욱 다양한 맛을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붐

 

투명하고 작은 병에 담겨있는 이 사탕은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장점이며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다른 사탕과 비교했을 때 매우 강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딸기 맛과 레몬 맛 등이 있으며 입 냄새를 제거하고 싶을 때 먹으면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화한 맛도 강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것을 싫어한다면 다소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자몽과 복숭아 맛 등도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유칼립톨

 

비교적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으로 오리온에서 만든 사탕이다. 상쾌함이 연상되는 밝은 채도의 연두색이 특징이며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종이 상자나 통이 아닌 비닐 파우치에 들어있으며 지퍼백 형태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먹고 닫아놓을 수 있다. 시원하고 청량한 향이 특징이며 입속과 목 안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화한 맛이 강하지는 않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으며 무설탕 캔디가 아니기 때문에 백설탕과 물엿 등이 들어있으니 참고하자.

 

벨라민츠

 

한 손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사이즈의 틴케이스 안에 작은 크기의 사탕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흰 바탕에 맛의 종류에 따라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패키지 디자인의 특징이며 수박과 레몬, 딸기, 스피어민트 등 다양한 맛이 있다. 무설탕 캔디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원산지는 캐나다다. 오이수박 맛과 코코넛라임 맛 등의 개성 있는 맛도 출시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드러그스토어나 창고형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탕 말고도 껌 형태로도 나와있다. 

글 : 정해린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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