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김나영은 패션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파격적인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뒤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로 해외 패션위크에서 패션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보그 이탈리아, 그라치아 등 패션 잡지에 그녀의 사진이 자주 등장했고 패션테이너로 방향을 튼 김나영은 ‘김나영의 nofilterTV’라는 유튜브 계정을 개설했다. 그녀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입어만 볼게요’라는 코너인데,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옷을 입어보면서 스타일링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모델 같은 비율과 옆집 언니처럼 편안한 매력으로 연령대 구분 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김나영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편안한 꾸안꾸룩부터 포멀룩까지. 김나영의 위트 있는 인스타그램 패션을 만나보자.
애슬레저룩
사진 : 김나영 SNS
작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커 쇼츠를 착용한 김나영의 애슬레저룩을 살펴보자. 김나영은 루즈핏 맨투맨에 블랙 바이커 쇼츠, 캡모자를 매치하여 스포티하면서 편안한 매력이 느껴지는 패션을 완성했다. 어느 것 하나 튀지 않는 평범한 아이템이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 김나영은 멋스러운 선글라스를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여기에 페미닌한 감성의 진주 네크리스를 착용하여 믹스매치의 진수를 보여줬다.
원피스 패션
사진 : 김나영 SNS
언제나 사랑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 원피스를 활용한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 김나영은 톡톡 튀는 컬러의 플로럴 원피스를 착용했는데 여기에 심플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을 더해 차려입은 듯 내추럴한 분위기의 원피스 패션을 연출했다. 원피스는 컬러, 기장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데, 이렇게 컬러풀한 원피스는 단 한 벌만으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버뮤다 팬츠 슈트
사진 : 김나영 SNS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슈트가 젠더리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잇 아이템이 되었다. 유니섹스 스타일의 버뮤다 팬츠는 올해를 강타한 패션 아이템으로 무릎까지 오는 기장감이 매니시한 무드를 연출한다. 김나영은 그레이 컬러의 버뮤다 팬츠에 같은 컬러의 재킷을 매치하여 시크한 분위기의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뮬 힐을 선택하여 고급스러움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믹스매치 패션
사진 : 김나영 SNS
김나영은 평소 과감한 믹스매치룩을 즐겨 입는다. 오피스룩 또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럭셔리한 트위드 재킷에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를 매치하여 고급스러움과 캐주얼이 공존하는 믹스매치 패션을 선보였다. 독특한 디자인의 로퍼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룩의 뉘앙스를 헤치지 않았으며 브라운 배색 컬러가 돋보이는 숄더백으로 활동성을 더했다. 과감한 아이템 매치를 통해 나만의 믹스매치 패션에 도전해보자.
샤넬 패션
사진 : 김나영 SNS
김나영은 고급스러운 샤넬 의상들을 찰떡 같이 소화해내며 인간 샤넬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개성 강하고 고급스러운 샤넬 컬렉션 룩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한 김나영은 독특한 패턴의 원피스에 스카이 블루 컬러 가디건을 매치하여 페미닌한 감성의 샤넬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미래적인 사이파이 선글라스에 진주 네크리스를 매치하여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독특함이 풍기는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포멀룩
사진 : 김나영 SNS
다채로운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의 슈트 패션을 보여주고 있는 김나영은 스타일리시하면서 격식 있는 포멀룩을 연출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입기 적절한 피크드 라펠 디자인의 재킷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김나영은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오버핏 재킷에 슬리브리스, 와이드 팬츠를 코디하여 쿨한 무드가 느껴지는 차분한 포멀룩을 연출했다. 자칫 밋밋해 보인다면 비비드한 컬러의 가방으로 활기를 불어넣어 보자.
레트로 패션
사진 : 김나영 SNS
70, 80년대 레트로 패션이 떠오르는 김나영의 레트로 패션을 살펴보자. 김나영은 하늘거리는 블라우스에 베스트 그리고 디스코 팬츠를 매치하여 그때 그 시절의 레트로 패션을 구현했다. 브라운 컬러의 벨트에 미니백, 골드 네크리스, 골드 이어링을 매치하여 약간의 세련미를 더했으며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힙’한 매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베스트는 옷 입기 애매한 간절기 시즌에 활용하기 좋다.
청청 패션
사진 : 김나영 SNS
촌스러운 청청 패션? 이제는 청청 패션이 대세다. 상하의 모두 데님 아이템으로 코디한 룩을 뜻하는 청청 패션은 과거 즐겨 입었던 패션으로 복고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나영은 진청 컬러의 셔츠에 연청 데님 스커트를 매치하여 전혀 다른 원단인 듯 센스 있는 청청 패션을 완성했다. 가방과 신발을 옐로 컬러로 맞춰 상큼함을 더했으며 플로피햇으로 청량한 무드를 연출했다. 등산 양말을 떠올리게 하는 검정 양말을 매치하여 요즘 시대스러운 힙한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놈코어룩
사진 : 김나영 SNS
김나영은 화이드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원 마일 웨어 룩을 완성했다. 베이직한 블랙 컨버스 하이를 매치하여 캐주얼한 감성을 더했다. 놈코어룩은 1030세대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로 평범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다.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는 화이트 재킷은 트위드 원단으로 만들어진 재킷으로 빈티지한 멋을 더했다. 원단이나 단추 등 미세한 차이만으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도록.
톤온톤룩
사진 : 김나영 SNS
핑크 컬러를 베이스로 한 톤온톤 패션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김나영은 진한 핑크색 블라우스와 파스텔 핑크 팬츠로 사랑스러운 핑크 패션을 완성했다. 톤온톤 패션은 가장 쉽지만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화이트와 블랙이 믹스된 구두를 선택하여 룩의 분위기를 헤치지 않았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사랑스러움이 풍기는 핑크 톤온톤 패션에 도전해보자.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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