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행을 선도한다는 연예인들은 손톱 하나도 허투루 두지 않는다. 스타일링 콘셉트에 맞춰 손톱 컬러도 자주 바꾸고, 형형색색 파츠를 얹기도 하며 귀여운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한다. 이러한 네일아트가 점점 유행을 타고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가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 손톱이 영 민망해 보일 때가 있다. 기분 전환에 이만한 것이 없다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기만 했다면, 셀프로도 훌륭한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네일숍에 한 번 방문할 금액으로 최소 3번 이상 네일 디자인을 바꿀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
데싱디바
데싱디바는 매직프레스와 젤 스트립, 글레이즈까지 3가지 형태의 셀프 네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직프레스는 딱딱한 팁 형태로 손톱 위에 1초 만에 가볍게 착 붙이기만 하면 되고, 젤 스트립은 말랑말랑한 스티커 형태로 손톱에 붙여준 뒤 모양에 맞춰 잘라주면 완성이다. 글레이즈는 한 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네일로, 가운데가 볼록한 형태라 더욱 자연스럽고 한 번만 구워주면 네일숍에서 받은 젤 네일처럼 단단하게 밀착된다. 미러네일과 같이 고난이도의 네일도 손쉽게, 자연스럽게 셀프로 시술할 수 있다.
오호라
진짜 젤로 만들어 투명하고 맑은 컬러감을 자랑하는 오호라 젤 네일은 베이스, 컬러, 탑젤을 쌓아 만들어 맑고 깊이 있는 젤 네일을 즐길 수 있다. 마블부터 그라데이션까지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디자인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으며 유명 네일숍과의 디자인 콜라보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젤라또팩토리
젤라또팩토리의 띠부띠부팁 프리미엄 네일은 화려한 파츠 네일도 1초 만에 완성시켜 주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누구나 블링블링한 네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기존 띠부띠부팁보다 두께도 약 40% 더 감소해 손톱에 완벽하게 밀착되며 가볍고 내 손톱 같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네일 36피스, 패디 24피스의 다양한 팁 수로 누구나 사이즈 걱정 없이 맞춤 네일이 가능하다.
글로시블라썸
글로시블라썸은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다양한 젤 네일 스트립과 패디 스트립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용 젤 네일 스티커도 판매한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는 유아들에게 예쁜 젤 네일 스티커를 붙여줌으로써 습관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키스뉴욕
키스뉴욕은 다양한 네일 팁, 네일 스티커, 패디 팁, 패디 스티커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디즈니와 컬래버레이션한 프레스앤고, 네일드레스 제품으로 디즈니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곰돌이 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이 스토리, 백설공주, 덤보, 달마시안 등 인기 캐릭터들을 내 손톱 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드샨
위드샨은 바르고 단 60초면 건조되는 네일 라커를 선보이고 있다. 시스루 라인, 시럽 라인, 유광 라인, 무광 라인으로 다양한 텍스처는 물론 다이아몬드 라인, 글리터 라인 등 화려한 네일 매니큐어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네일 글리터와 스톤 등도 판매해 셀프 네일 고수라면 놓칠 수 없는 제품들이 많다.
바바코코
붙이는 젤 네일 바바코코는 온도가 변하면 색이 변하는 신기한 네일 스티커를 선보인다. KC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바바코코 블링이지네일은 화이트 컬러의 꽃 문양이 온도에 따라 점차 핑크빛으로 변하는 신기한 네일 스티커다.
엣지유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는 아기자기한 감성 디자인을 자랑하는 엣지유는 스마일, 강아지, 젖소, 곰 등 귀여운 문양부터 꽃잎 조각들과 반짝이는 자개가 어우러진 디자인, 네이비 컬러에 화이트와 옐로 데이지 꽃이 박힌 디자인 등 차별화된 귀여움으로 승부를 걸었다. 기분 전환용 네일로 제격이다.
네일팝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네일아트를 만들 수 있는 네일팝은 애완동물이나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패턴, 좋아하는 연예인, 여행 추억 등을 내 마음대로 에디팅해 커스텀 디자인 네일을 만들 수 있다. 네일팝 앱을 통해 쉽고 다양한 나만의 디자인 만들기가 가능하며 나만의 센스를 뽐낼 수 있어 만족도도 높다.
지니핀
굽지 않는 스티커와 구워 쓰는 젤라이트 두 가지 타입을 선보이고 있다.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그러데이션된 제품들이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어 우아하고 세련된 네일아트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만족할만하다. 주말 할인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도 할 수 있다.
글 : 임수정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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