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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걱정되는 사람들이 집에 사놓은 이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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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테스트

 

인테리어 전체를 바꾸지 않아도, 계절에 어울리는 아이템 하나면 분위기를 180도 바꿀 수 있다. 특히 이불, 커튼, 쿠션 커버 등 패브릭 제품은 보온성까지 더해주는 제품으로 겨울철 리빙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패브릭 제품 중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러그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러그는 바닥에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고,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높다.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러그 10가지를 추려봤다.

 

키티버니포니 – Happy Bunny
Plush Rug

 

감각적인 프린팅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키티버니포니는 파우치부터 베팅 아이템까지 다채로운 패브릭 제품을 선보인다. 키티버니포니의 Happy Bunny Plush Rug는 우리를 동심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토끼의 모습을 형상화한 러그다.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긴 털로 제작되어 입체감이 느껴지고, 앙증맞은 사이즈로 다양한 공간에 키치한 포인트를 더하기 좋겠다.

 

자라 홈 – 에코 퍼 러그

 

이번 시즌에는 ‘뽀글이’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러그를 장만해보는 건 어떨까. 자라 홈에서 선보인 에코 퍼 러그는 지속 가능한 재생 코튼 소재를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제품이다. 직사각형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에코 퍼 러그를 만든 원단은 의류가 생산되고 난 후의 잔여물과 폐기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언글래마우스 – 빈티지

베니워레인 모로칸 러너

 

브랜드 네이밍부터 독특한 언글래마우스는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독특하고 유일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을 디자인하는 리빙 브랜드다. 언글래마우스의 모든 제품은 실제 모로코에서 생산되며 베르베르 장인에 의해 정교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빈티지 베니 워레인 모로칸 러너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체크 패턴 디자인으로 한 번,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두 번 놀라게 되는 러그다.

 

더 러그 컴퍼니 –
카인드 스페이스 카니발

 

진정한 프리미엄 리빙을 추구하는 더 러그 컴퍼니는 1997년 런던에 스튜디오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력하며 품질, 디자인, 장인 정신을 고루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카인드 스페이스 카니발 러그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공간 한편에 러그를 두는 것만으로도 우아하고 근사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겠다.

 

펌 리빙 – 애니멀 터프티드 러그

 

덴마크의 주목받는 컨템퍼러리 디자인 브랜드 펌 리빙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니멀 터프티드 러그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호랑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푹신한 촉감으로 아기의 공간에 장난기 있고 촉각적인 터치를 제공한다. 또한 러그가 아닌 벽걸이 오브제로 활용해도 멋스럽다.

 

챕터원 – 에그 러그

 

2018년 론칭한 챕터원은 아시아 고유의 감성, 수공의 미학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는 리빙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따뜻한 감성을 추구하며, 공예와 아트에서 파생되는 접점을 고민하고 연구한다. 챕터원에서 선보인 에그 러그도 그러한 고민이 묻어나 있다. 유려한 곡선의 구도가 안정감을 주고 고밀도 원사를 활용해 잔털 빠짐이 적다. KC 인증과 방염성능검사까지 통과한 고퀄리티 러그로 평가받고 있다.

 

빌라501 – TEXTURED
COTTON RUG

 

불안전함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빌라501은 ‘자연 소재,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의 완전하지 못한 것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낀다. 빌라501에서 선보이는 TEXTURED COTTON RUG는 포르투갈의 섬유 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을 활용해 포르투갈의 전통 베틀로 현지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친환경 핸드 메이드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해짐이 돋보여 자유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겠다.

 

모르홈 – Marble rug

 

모르홈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들이 당신의 일상 속에 들어가 새로운 영감이 되고 삶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르홈의 Marble rug는 은은한 마블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아티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블랙 & 화이트 컬러 톤을 활용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러그일 듯하다.

 

세이투셰 – LIQUIFIED
PERSIAN RUG

 

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세이투셰의 러그를 선택해볼 것. 세이투셰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사진가 임재린이 전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LIQUIFIED PERSIAN RUG는 녹아내리는 듯한 곡선 형태가 특징으로 어떠한 공간에서도, 관점에 따라 새로운 시각적 해석이 가능한 아티스틱한 제품이다.

 

드롭드롭드롭 – MOONY MANY
MORE LILAC, DRP RUG

 

패턴과 사물의 만남에 집중하는 브랜드, 드롭드롭드롭은 자체 패턴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유니크한 디자인 및 패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롭드롭드롭의 MOONY MANY MORE LILAC, DRP RUG는 그린, 핑크, 화이트, 샌드 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 모던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무드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한 러그의 앞면과 뒷면의 분위기가 달라 리버시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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