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가 채 되지 않는 이른바 키작녀는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매할 때 고민이 많다. 국내 쇼핑몰 모델이 대한민국 평균 여성 키를 훌쩍 넘기 때문이다. 키가 큰 모델들이 입은 샘플 사진은 전혀 참고가 되지 않아 온라인 쇼핑에 성공하기 어렵다. 하지만 아래 소개하는 키작녀 쇼핑몰을 참고한다면, 실패 확률을 확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키작녀라면 꼭 알아야 하는 키작녀 쇼핑몰 Best 10을 모아봤다.
큐니걸스
2006년도에 설립된 큐니걸스는 여성 의류 쇼핑몰 순위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인기 여성 쇼핑몰이다. 큐니걸스는 160㎝부터 165㎝까지 다양한 키의 피팅 모델로 다채로운 실루엣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55㎝ 라인의 바지 카테고리를 구성해 키작녀의 실패 없는 쇼핑을 돕는다. 또한 스키니는 물론 일자, 슬랙스, 기모, 9부 컷 등 팬츠 디자인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수선이 필요 없어 키작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빈블
키작녀는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만 어울린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면, 키작녀 전문 아메카지 쇼핑몰 ‘빈블’에 방문해볼 것. 빈블은 키작녀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메카지룩을 선보이고 있다. 체형을 드러내는 슬림핏 의상보다는 오버핏, 루즈핏 의상이 대부분이며 의상 컬러 역시 베이지, 아이보리 등 뉴트럴 컬러로 구성되어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겠다.
위드윤
키작녀라면 무조건 알고 있어야 하는 쇼핑몰, 위드윤을 빼놓을 수 없다. 때론 로맨틱하게, 때론 캐주얼하게! 폭넓은 패션 스펙트럼으로 키작녀도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155㎝의 키를 갖고 있는 위드윤 대표가 직접 모델로 참여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핏을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하지만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위드윤 제품으로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해볼 것.
뉴먼데이
‘나만 알고 싶은 쇼핑몰’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뉴먼데이는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뉴먼데이의 김 대표는 쇼핑몰 사장이자, 유튜버이자, 직접 모델로도 활동하며 키작녀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155㎝라는 아담한 키를 갖고 있지만 키큰녀 못지않은 남다른 비율로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온리문
158㎝의 키를 가진 단 한 명의 피팅 모델로 집중도를 높인 온리문을 살펴보자. 온리문은 아우터 맛집으로 소문난 키작녀 쇼핑몰이다. 더블 코트부터 벨티드 코트, 무스탕 코트 등 다채로운 코트로 눈길을 사로잡고, 키작녀가 입기 좋은 적정한 기장과 아웃핏의 제품을 선보여 실패할 확률을 줄였다. 매번 아우터 쇼핑에 실패했다면 온리문에 방문해볼 것.
킨다베이지
티셔츠 맛집으로 유명세를 얻은 킨다베이지는 기본에 충실한 베이식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159㎝의 키를 가진 피팅 모델이 베이식 아이템으로 차분하면서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재미까지 있다. 또한 브랜드로 착각할 만큼 고급진 소재와 깔끔한 봉제로 퀄리티 높은 룩을 선보인다.
히니크
섹시하면서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로 남심을 저격하는 키작녀 쇼핑몰 히니크 역시 소문난 키작녀 쇼핑몰이다. 155㎝를 위한 바지는 물론, 짧은 기장부터 긴 기장의 다양한 원피스 룩으로 여성미를 강조한다. 특히 히니크는 긴 밑위 기장과 40㎏대 여성들도 착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아이템도 선보이고 있어 키가 작고 마른 여성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레시피
이름만 들어도 소녀스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소녀레시피는 여리여리한 느낌의 아이템이 가득한 키작녀 쇼핑몰이다. 대부분의 제품은 파스텔, 뮤트 톤으로 구성되어 있고 블라우스, 카디건과 같은 페미닌한 아이템으로 여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킨다. 또한 메인 모델의 키는 158㎝이며 키작녀 팬츠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 손쉽게 바지를 구매할 수 있다.
로니엘
‘로나 팬츠’로 유명해진 키작녀 쇼핑몰 로니엘은 사랑스러운 데일리 룩을 선보인다. 또한 자체 제작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은 높은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타 쇼핑몰과 다르게 키별 사이즈 팁 등을 포함한 섬세한 설명으로 사이즈 실패 확률을 낮췄다.
녕이옷장
평범하고 노멀한 스타일 말고, 유니크하면서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당신이라면 녕이옷장에 방문해보자. 녕이옷장의 모델은 150㎝의 아담한 키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과 남다른 패션 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부분 오버핏이나 여유로운 실루엣의 아이템이 많으며 베이식 티셔츠에 매치해도 포인트가 될만한 유니크한 팬츠들도 많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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