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냄새로 인해 고초를 겪는 이들이 많다. 이런 이들은 고질적인 발 냄새로 인해, 뜻하지 않게 신발을 벗어야 할 때가 그 어떤 때보다 무섭게 다가올 것이다. 발 냄새의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해결책은 풋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발 냄새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제품을 통해, 고질적인 고민에서 벗어난 이들이 많다. 지금부터는 발의 피부 관리, 그리고 발 냄새 진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풋케어 제품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온더바디 발을 씻자 코튼 풋샴푸
‘발을 씻자 코튼 풋샴푸’는 발에 뿌려서 씻어내는 형태의 풋케어 제품이다. LG생활건강 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발냄새 제거에도 유용하며, 발의 세균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제품의 항균성은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의 2종을 99%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레몬과 자몽의 두 종류가 구비돼 있다.
소프리스 풋스크럽 샴푸
발의 각질을 제거하는 데에는 풋스크럽 샴푸가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풋케어 전문 브랜드인 소프리스는 350㎖ 대용량의 풋스크럽 샴푸를 판매하고 있다. 적은 양으로도 풍부한 거품이 생성돼 쉽게 발을 세정할 수 있으며, 자연 유래 스크럽 알갱이를 함유해 부드럽게 발의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발 냄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숯가루, 편백수, 레몬 추출물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동구밭 발샴푸 비누
동구밭 브랜드의 풋케어용 비누는 발냄새 케어에 효과적인 대나무 목초액과 숯을 활용한 제품이다. 제품에는 대나무 목초액 특유의 향을 커버하기 위해, 레몬그라스 오일과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있어 사용 시의 청량감을 더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아몬드 오일, 코코넛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발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그랜즈 레미디
그랜즈 레미디는 우리나라에서 ‘할머니 가루’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풋케어 제품이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발 냄새와 신발 악취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발의 안쪽에 뿌리는 형태의 제품이다. 일종의 탈취제인데, 하루 한 번씩, 일주일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미보노 풋브러쉬
허리를 숙이지 않고 앉아서 발을 세척할 수 있는 브러시 형태의 제품도 추천할만하다. 미보노의 풋브러쉬는 바닥에 둔 채로, 위에 올라가 발을 비비는 형태로 사용하는 브러시 제품이다. 수백 개의 돌기가 발에 마사지를 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제품은 발 모양에 알맞게 떨어지는 인체공학 설계가 되어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며, 잘 미끄러지지 않고 바닥에 흡착되는 형태라 안전하게 쓸 수 있다.
필리밀리 듀얼 발 각질 제거기
건조한 시기에 일어나는 발의 각질이 발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거친 발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는 발 각질 제거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필리밀리의 듀얼 발 각질 제거기는 양면이 각각 다른 형태인 듀얼 타입 제품으로, 엠보 면으로 거친 각질을 제거한 후 평평한 면으로 부드럽게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흐르는 물에 닦아주면 위생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오르젤 각질여왕
오르젤 각질여왕은 충전해서 사용하는 일종의 전자기기로,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대고 문지르는 형태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360도 스핀케어 방식을 취해, 다양한 각도로 일어나 있는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각질 제거 부위는 마모 방지 다이아패드를 적용해, 쉽게 마모가 일어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고속 회전과 내열성, 그리고 저소음을 구현하기 위해 이 제품은 TLCP 모터를 장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에네스티 풋크림
발이 쉬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에는 풋크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에네스티의 풋크림은 수분이 각질층에 머물도록 도와주는 우레아 성분, 그리고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리실릭애시드 함유 제품이다. 여기에 라벤더꽃 추출물과 피마자씨 오일, 페퍼민트잎 추출물, 멘톨 추출물이 들어있어,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사용 후의 청량감을 더해준다. 자극적이지 않은 상쾌한 향을 품고 있어, 발 냄새 진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성분에디터 시어버터 아기발 스틱
시어버터 아기발 스틱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촉촉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스틱 형태의 풋케어 제품이다. 제품에는 각질을 녹이고 진정시킬 수 있는 살리실릭애시드와 시어버터가 함유돼 있다. 여기에 피부 영양 공급을 위해 마카다미아씨 오일, 메도우폼씨 오일, 올리브 오일, 호호바씨 오일의 4종 오일까지 들어있다. 제품은 발뒤꿈치에 쉽게 문지를 수 있도록, 인체의 굴곡에 맞는 둥근 아치형으로 디자인돼 있다.
HBH 오일 겔 패치
씻고 말리고 바르는 일련의 관리가 힘들다면, 붙이는 형태의 패치형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HBH의 오일 겔 패치는 특허 오일 겔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잠들기 전에 붙이고 아침에 떼어내면 되는 패치형 풋케어 제품이다. 제품에 쓰인 오일 겔은 70%의 자연 유래 오일로 만들어져 보습 효과와 영양 성분 흡수력이 높다. 특히 발뒤꿈치의 각질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제품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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