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배스킨라빈스31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배스킨라빈스31에서는 아이스크림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스크림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메뉴도 배스킨라빈스31에서는 판매된다.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으로만 이뤄진 메뉴를 먹을 때와는 다른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로아커 아이스 서클
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쿠키 브랜드 로아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블라스트, 로아커 위드 초코베어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출시된 ‘로아커 아이스 서클’은 맛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추천할만하다.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코팅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초콜릿 와플과 로아커 웨하스 다크 초콜릿을 올린 핑거 디저트다.
소금우유 아이스모찌
단짠단짠의 맛이 매력적인 배스킨라빈스의 소금우유 아이스크림 출시에 맞춰, 이들은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의 ‘아이스모찌’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소금우유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우유 아이스크림에 청정 소금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모찌 안에 든 소금우유 아이스크림에는 독일 프리미엄 소금 ‘알펜잘츠’가 더해져 있다.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 볼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 볼’은 벨기에 전통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인 고디바와 콜라보해서 탄생한 메뉴다. 진한 풍미의 초콜릿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스 고디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먹기 편한 볼 형태의 디저트다. 깊고 진한 아이스 고디바와 부드러운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볼에는 두꺼운 초콜릿 코팅이 입혀져 한층 달콤하다.
아이스크림 스틱바 달고나
달고나는 설탕과 탄산수소나트륨을 섞은 후, 불로 가열하여 만드는 과자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또 하나의 한류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달고나는 우리나라 디저트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달고나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는데, 배스킨라빈스도 예외는 아니다. 간편한 스틱바 형태의 배스킨라빈스는 추억의 간식을 표방하는 디저트로, 달고나 특유의 달콤한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기운 센 아이스 콘푸로스트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특이하고 색다른 맛의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들이 손잡은 브랜드 중에는 ‘호랑이 기운’의 ‘콘푸로스트’도 있다. 농심켈로그와 협업한 ‘기운 센 아이스 콘푸로스트’는 우유 아이스크림에 콘푸로스트 아이스크림을 조합해,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의 달콤한 맛을 재현한 메뉴다. 아이스크림 안에는 시리얼 볼과 밀크 초콜릿 리본이 더해져 있다.
치즈나무 숲 아이스 쿠키 샌드
‘치즈나무 숲’은 배스킨라빈스가 소비자 콘테스트를 개최해 만들어낸 맛이다. 인기 플레이버 초코나무 숲을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치즈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새롭게 만들어냈다. 치즈나무 숲에는 부드러운 치즈 아이스크림과 달콤쌉싸름한 그린티 아이스크림의 두 가지 플레이버, 바삭한 초콜릿 프레첼볼과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 피스가 박혀있다. ‘치즈나무 숲 아이스 쿠키 샌드’는 달콤한 오레오 쿠키 사이에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이 샌드된 메뉴다.
아이스 마카롱 꿀바망
특이한 이름의 꿀바망은 ‘꿀’과 ‘바나나’, 그리고 ‘망고’에서 한 글자씩 딴 배스킨라빈스 오리지널 맛이다. 여름 대표 과일인 허니 망고의 맛을 베이스로 삼아 ‘꿀에 빠진 바나나와 망고’의 맛을 만들어냈다. ‘아이스 마카롱 꿀바망’은 달콤한 마카롱 사이에 꿀, 바나나, 망고 아이스크림과 망고 다이스가 들어간 디저트로, 기분 좋은 달콤함이 입 안 가득 퍼지는 메뉴라 할 수 있다.
오레오 킹 아이스 샌드 민트 초코칩
가장 호불호가 강한, 그리고 마니아층은 충성심이 깊은 맛이 ‘민트 초코’다. 누군가는 민트 초코 맛을 두고 치약맛이라며 불호를 표하기도 하지만, 마니아들은 상큼하면서도 달콤쌉싸름한 민트 초코를 즐겨 찾는다. ‘오레오 킹 아이스 샌드 민트 초코칩’은 오레오 쿠키 사이에 달콤한 민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코칩을 가득 넣은 디저트다. 민트 초코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민트 특유의 매력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아빵 우유
아이스샌드를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아빵’이라 부른다. 아이스크림의 ‘아’와 샌드를 뜻하는 ‘빵’이 합쳐진 말이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는 다양한 아빵 메뉴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우유맛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아빵 우유’를 꼽을 수 있다.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진한 풍미의 우유 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간 메뉴로, 두툼한 샌드의 두께와 푸짐한 아이스크림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키는 디저트다.
아이스 바나나 모나카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바나나 모나카’는 바나나를 재현한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바삭한 모나카 속에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은 디저트 메뉴다. 모나카란 찹쌀가루를 반죽해서 얇게 밀어, 구운 팥소를 안에 넣어서 만든 화과자를 뜻한다. 얇고 바삭한 모나카는 식감에 재미를 더하고, 안에 든 바나나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풍미가 입 안을 달래는 재미있는 디저트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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