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되면서 하객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객룩으로 올 화이트가 안 되는 건 알고 있지만, 도대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셀럽들의 SNS 속 하객룩을 눈여겨보자. 하객룩에서 빠질 수 없는 원피스룩부터 포멀한 블레이저 패션, 스타일리시한 셋업 스타일까지. 오늘부로 하객룩 고민을 종결하게 만들어줄 그녀들의 하객룩 10선을 소개한다.
이해리
사진 : 이해리 SNS
급하게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데 마땅한 옷이 없다? 무턱대고 옷을 사기에는 돈이 아까운 당신이라면, 벨트만 구입해보자.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블레이저와 슬랙스를 매치한 뒤 블레이저 위 벨트로 포인트를 더해볼 것. 로고가 더해진다면 금세 고급스러우면서도 임팩트 있는 하객룩이 완성된다.
최수영
사진 : 최수영 SNS
결혼식에 미니 원피스라니? 뭔가 금기를 깨는 것만 같아 마음이 불안하다고? 그렇다면, 최수영의 클래식한 미니 원피스는 어떨까. 최수영은 앤티크한 골드 버튼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다. 네이비 컬러로 세련미를 높였고, 미니멀한 액세서리와 블랙 힐로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한 하객룩을 완성했다.
조이
사진 : 조이 SNS
트위드 재킷이 지닌 우아한 매력에 빠질 차례. 결혼식 하객룩으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트위드 재킷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다. 트위드 재킷은 다소 올드해 보일 우려가 있으니, 조이처럼 리본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트렌디함을 가미시켜 볼 것. 조이는 블랙진을 매치해 활동성을 높이며 센스 있는 하객룩을 선보였다.
차정원
사진 : 차정원 SNS
세트 세트! 세트로 입으면 2배로 예쁜 셋업 룩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차정원은 재킷과 미니스커트로 구성된 셋업 룩을 선택해 특유의 깔끔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한 모습. 하지만 너무 단정해 면접룩처럼 보일 수 있으니, 컬러풀한 가방으로 활기를 더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김희선
사진 : 김희선 SNS
실패 없는 하객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김희선의 롱 원피스 룩을 참고해볼 것. 김희선은 재킷 디자인의 롱 원피스를 선택해 포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롱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단아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간단하게 액세서리나 컬러감 있는 슈즈로 코디를 완성하면 된다.
한선화
사진 : 한선화 SNS
결혼식에 청바지를 입어도 될까? 질문에 답은 YES. 몇 년 전부터 결혼식에서 청바지를 입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청바지를 활용한 하객룩도 눈에 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찢어지거나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보다 한선화처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 한선화는 그레이 컬러의 상의, 가방과 함께 매치해 세련미를 높였다.
강민경
사진 : 강민경 SNS
남성들의 전유물에서 여성들의 잇템으로 떠오른 슈트 패션으로 멋스러움 가득한 하객룩을 완성해보시길. 슈트 패션에서 중요한 것은 컬러와 실루엣이다. 체구가 아담하다면 슬림핏 디자인의 슈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신장이 큰 경우라면 강민경처럼 루스핏 슈트가 제격이다. 컬러는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베이지, 블랙, 그레이, 네이비를 추천한다.
박민영
사진 : 박민영 SNS
사계절 중 여름 하객룩만큼 고민되는 것도 없다. 시원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패션을 추천하자면, 박민영의 리넨 투피스 셋업이다. 박민영은 화사한 파스텔컬러의 리넨 블라우스와 팬츠를 매치해 멋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묶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김나영
사진 : 김나영 SNS
해외에서는 하객룩을 화사하게 입는 경우도 많다. 칙칙한 모노톤에서 벗어나 컬러풀한 투피스로 통통 튀는 하객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지. 김나영은 핑크빛 투피스 셋업 룩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 모습이다. 이때 액세서리는 심플하고 톤 다운된 아이템으로 매치해 스타일의 밸런스를 맞춰보자.
정려원
사진 : 정려원 SNS
원조 패셔니스타 정려원의 데일리룩도 하객룩으로 손색없다. 그녀는 포멀한 재킷에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에스닉한 매력을 뽐냈다. 신발은 사이하이 부츠를 선택해 개성을 드러낸 모습. 정려원의 하객 패션을 참고해 뻔한 하객룩이 아닌, 나만의 유니크한 하객룩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겠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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