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데님’은 광부들의 작업복에서 유래됐다. 질기고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로 바지로 활용돼왔다. 그러나 요즘 데님은 바지뿐 아니라 상의, 원피스,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등장해 패션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그중 간절기 아우터로 즐겨 입는 데님 재킷은 청바지 못지않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누구나 갖고 있는 데님 재킷을 남다르게 입고 싶다면, 아래 소개하는 데님 재킷 10가지를 눈여겨보자.
마뗑킴
마뗑킴(MATIN KIM)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패션 문화를 지향한다. VINTAGE WASHING DENIM TRUCKER는 전, 후면이 각각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헤짐과 워싱 기법을 더해 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제품이다. 크롭 기장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선사하며, 마뗑킴만의 자유분방한 무드도 느낄 수 있다.
오디너리홀리데이
오디너리 홀리데이 스트리트 요소와 캐주얼을 믹스하여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데일리 룩을 선보인다. 생지 데님 재킷 RAW DENIM JACKET은 깔끔한 생지 데님을 활용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한다. 크롭 기장으로 발랄함을 높였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하의, 상의와 잘 어우러진다.
레이디볼륨
절제된 실루엣의 미니멀리즘 패션을 지향하며, 현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트렌디하고 대중적인 스타일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안하는 레이디볼륨은 요즘 주목받는 브랜드다. OVERFIT DESIGN DENIM JACKET은 코튼 데님 소재를 사용해 오버사이즈로 제작된 제품이다. 부드럽게 내려오는 드롭 숄더와 길게 내려오는 소매가 여유로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바이탈사인
바이탈 사인은 감성과 이성을 연결해 주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평범하지 않고, 유니크한 제품을 디자인하지만, 대중들이 친숙하게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Inspired Denim Jacket은 독특한 절개가 레트로한 분위기가 배가하는 제품이다. 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데님 컬러는 바이탈 사인만의 아이덴티티를 풍긴다.
그레이버
그레이버는 조각가 란 뜻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조각하는 행위와 동일하다는 관념으로 브랜드 전개하고 있다. 플라워 도트 자수 화이트클립 청재킷은 귀여운 데이지 플라워 자수가 눈길을 끈다. 자연스럽게 워싱 된 원단 사용했고, 남녀 모두 자연스러운 오버핏으로 착용 할 수 있다. 포켓에 돋보이는 화이트 클립은 데님 재킷에 남다른 포인트가 되어준다.
앤더슨벨 포 우먼
앤더슨 벨은 현재 스칸디나비안 바이브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과 대비되는 다양한 문화를 접목하여 앤더슨 벨만의 균형감과 유니크한 감각을 선보인다. 클라운 패치 데님 재킷은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패치워크를 접목해 독특한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똑딱이 스냅과 아티스틱 한 절개로 색다른 멋을 선사한다.
와르
와르는 우리는 항상 옳다, 우리는 언제나 옳다는 의미를 모토로 가지고 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감성으로 누구나 좋아하고 입고 싶은 옷을 선보인다. W38 벨티드 생지 데님 재킷은 엉덩이를 가리는 적당한 기장감에 벨티드 디자인으로 슬림한 몸매 라인을 연출한다. 캐주얼한 청재킷보다 매니시한 청재킷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핑크파인애플
트렌드에 가미하되 어렵지 않은, 심플하지만 에지 있는 믹스&매치 스타일을 표현하는 핑크 파인애플. TWO BLOCKED JACKET는 그러데이션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탄탄한 코튼 소재로 제작되어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다. 단 하나만으로 룩에 포인트가 되어주며, 앞과 뒤가 다른 언밸런스 기장감으로 몸매 보완까지 가능하다.
코르카
코르카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도 조용히 자신만의 템포를 유지하며 삶을 이어나가는 세상의 모든 ’나’를 위하는 패션 브랜드다. Light Grey Denim Jacket은 세련된 그레이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여러 번의 워싱을 거쳐 오묘한 그레이 컬러를 탄생 시켰고, 기존 데님 자켓과 다른 컬러감으로 소장 가치도 높다. 오버사이즈드 실루엣의 숏한 기장감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링 하기 좋겠다.
나이스클랍X디즈니 오버핏 데님 자켓
나이스클랍은 모던한 감성을 기반으로 참신한 소재와 색감, 모던한 실루엣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디즈니와 콜라보해 탄생한 오버핏 데님 자켓은 멋스러운 워싱 칼라가 인상적이다. 뒤 판에는 밤비 프린트가 더해져 귀엽고 발랄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캠퍼스룩은 물론, 데이트룩, 데일리룩으로 부담 없는 디자인이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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