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를 몸소 체감한 2022년은 여느 때와 다르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지구 환경과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비건 라이프’를 실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비건 뷰티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피부와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 비누가 주목받고 있다. 뻑뻑한 사용감으로 외면받았던 그 비누가 아니다. 들어가는 성분은 물론, 모양도 예뻐진 비건 비누를 만나볼까? 지금 당신이 주목해야 할 비건 비누 Best 10.
클레어스
클레어스는 균형 잡힌 삶을 제안하는 심플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젠틀 블랙 슈거 차콜 솝은 차콜 파우더가 각질 제거와 피지 흡착에 도움을 주고 파인 오일과 흑설탕이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유분기 많은 피부를 가졌다면, 젠틀 블랙 슈거 차콜 솝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오하브
오하브는 피부가 가진 본연의 힘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고기능 비건 뷰티를 제안한다. 리프레싱 페이셜 바 포 모닝은 밤사이 먼지와 피지로 인해 오염된 피부를 자극 없이 부드럽게 비워내고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약산성 비건 세안 비누다. 약용으로 쓰이는 유칼립투스 오일을 비롯해 동백나무씨 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다.
퐁
퐁은 자연 유래 비건 재료들을 사용하는 수제 비누 브랜드로, 인공 향료가 아닌 아로마 에센셜을 첨가하여, 욕실에서 매일 아로마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다. 너네집 in your house 비누는 시어버터, 호박씨 오일, 코코아 버터, 쌀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을 비롯해 아로마 에센셜 오일 블렌딩을 더해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는 세안이 가능하며,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워준다.
마마포레스트
마마포레스트는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설거지 비누 내추럴 디쉬바 레몬 글로리는 신개념 고체 주방 세제다. 과일, 야채부터 영유아 식기까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피부 무자극 인증까지 받았다. 10가지 유해 성분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건강한 설거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보이드피플스
보이드피플스는 헤어 스타일링을 좀 더 간편하고 쉽게, 그리고 더 멋지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 만든 헤어 케어 & 스타일링 전문 브랜드다. PEOPLES VIUM 샴푸 바 새틴은 약산성 비누바와 두피에 가장 가까운 저자극 성분으로 건강한 두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종 자연 유래 오일 성분이 빛나는 헤어를 완성한다.
톤28
톤28은 변하지 않는 가치, 사람과 환경의 아름다운 건강을 위해 행동한다. 머리 감을거리 S21은 방부제와 화학 잔여물이 없는 비누다. 신선한 유기농 국산 검은콩과 숯이 함유되었고, 두피에 남아있는 노폐물과 피부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부드러운 미세 거품 워싱으로 하루 동안 기름기 없는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한다.
지엔디알
지엔디알은 비건 라이프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약속한다. 비건 오렌지 멀티솝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렌지 멀티솝바 하나로 해결 가능한 제품이다. 샴푸바와 보디솝 기능을 하는 멀티플레이 비누로, 클렌징하는 동안 촉촉하고 순하게 피부 장벽을 지켜준다. 여섯 가지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세정과 보습에 탁월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100% 비건 원료로 제작됐다.
팁토우
팁토우는 우리가 사랑하는 물건들을 지구에 더 나은 방법으로 제안하는 그린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다. 컨디셔너 바는 액상으로 만들기 위한 유효 성분 희석 과정을 거치지 않아 두피와 모발에 영양 성분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뉴 루틴 샴푸 바다. 비누에는 브랜드 로고가 각인되어 있어 욕실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아조
행복을 위한 욕실용품 브랜드 한아조에서 선보인 테라조 문도 눈길을 끈다. 이 비누는 테라조의 제작 원리에서 영감을 얻어 11가지 작은 비누 조각을 모아 재탄생됐다. 테라조는 유리 또는 대리석과 같은 돌의 입자를 모아 백색 시멘트에 혼합하여 재생산된 자재를 뜻한다. 테라조의 제작 원리와 같이, 한아조의 비누와 작은 조각을 모아 만들었다.
버터샤워
버터샤워 울트라-리치 오리지널 버터 바 솝은 프리미엄 원료로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쳐 제작된 고보습 CP 비누다. 보습력이 우수한 올리브 오일 비율이 높으며 일반적인 비누와 달리 표면이 부드러워 맨살에 로션을 바르듯이 사용할 수 있다. 버터와 오일 성분이 피부를 코팅해 속 당김이 적고 샤워 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세정력과 보습력을 모두 갖췄다. 화학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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