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이 되면 ‘오늘 뭐 입지?’ 못지않게 ‘오늘 뭐 신지?’를 고민한다.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룩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요즘은 편안함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운동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어떤 운동화를 신을지 고민이라면, 옷 잘 입는 셀럽들이 선택한 운동화를 살펴보자.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장원영부터 차정원, 리사, 노제까지 핫한 그녀들의 SNS 속 운동화 Best 10을 모아봤다.
장원영 – 미우미우 x 뉴발란스
사진 : 장원영 SNS
인형 같은 외모와 완벽한 프로포션으로 패션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장원영. 인간 미우미우로 불리고 있는 만큼, 그녀의 패션은 항상 트렌디하다. 장원영의 SNS 속 발견한 운동화는 품절 대란이 일어난 미우미우 X 뉴발란스 스니커즈다. 장원영은 짙은 브라운 컬러의 셋업 룩에 해진 듯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미우미우 X 뉴발란스 스니커즈를 매치해 감각적인 톤 온 톤 패션을 완성했다.
차정원 – 나이키
사진 : 차정원 SNS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녀가 입은 옷, 신발, 가방 등에 대한 질문이 셀 수 없을 만큼 가득하다. 그중 폭발적인 질문 공세를 받은 데일리룩이 있다. 레드 레터링이 돋보이는 반팔 티셔츠에 데님 팬츠, 그리고 레드 컬러의 나이키 슈즈를 매치한 깔 맞춤 룩이다. 룩의 정점을 찍은 새빨간 운동화는 나이키와 슈프림의 콜라보 제품 에어맥스 테일 윈드 4로 알려졌다.
유나 – 뉴발란스
사진 : 유나 SNS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 걸스 단발좌 유나는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멤버다. 유나는 깔끔한 그레이 니트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한 뒤 뉴발란스 992 운동화로 패셔너블한 무드를 더했다. 스티브 잡스의 시그니처 룩에서 시작한 뉴발란스 992로 유나처럼 편안한 꾸안꾸 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문가영 – 컨버스
사진 : 문가영 SNS
깔끔하고 심플한 패션으로 주목받는 문가영은 평소 컨버스를 즐겨 신는다. 그녀는 베이식한 니트에 데님 팬츠, 베이지 롱 코트에 아이보리 컨버스로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빈티지한 색감의 브라운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과하지 않는 OOTD를 완성했다. 컨버스는 어떤 룩에나 잘 어울려 하나쯤 갖고 있으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손나은 – 푸마
사진 : 손나은 SNS
운동복 여신 손나은은 블랙 브라톱에 블랙 레깅스 팬츠를 매치해 독보적인 몸매 라인을 뽐냈다. 여기에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스포티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높였다. 그녀는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올블랙 룩에 푸마 로고가 돋보이는 화이트 스니커즈로 감각적인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진경 – 리복
사진 : 김진경 SNS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트레이닝 셋업 룩을 입은 모델 김진경. 다소 평범한 룩에 포인트로 베이식한 디자인의 리복 운동화를 더해 스포티한 매력을 높였다. 김진경이 선택한 리복 운동화는 깔끔한 아이보리 컬러로 나이 불문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군더더기 없는 베이식한 운동화를 찾는다면 다양한 룩에 활용 가능한 김진경의 운동화를 눈여겨볼 것.
지수 – 디올
사진 : 지수 SNS
디올 여신 지수의 데일리 룩도 눈길을 끈다. 지수는 톤 다운된 머스터드 컬러의 니트 톱에 데님 팬츠, 볼캡으로 수수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실버 톤의 어글리 슈즈로 멋스러움을 더한 모습. 두꺼운 솔이 매력적인 이 운동화는 디올 제품이다. 기존 럭셔리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어글리 디자인으로 패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신민아 – 오트리
사진 : 신민아 SNS
글래머러스한 몸매 라인으로 고혹적인 패션을 완성하고 있는 신민아가 최근 편안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베이식한 맨투맨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에 빛나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한 것. 신민아가 선택한 운동화는 오트리 메달리스트다. 메달리스트는 오트리의 오랜 스테디셀러로 빈티지한 디테일과 컬러로 레트로 감성을 자아낸다.
노제 – 반스
사진 : 노제 SNS
연예인 못지않은 아름다운 비주얼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는 노제는 반팔 티셔츠에 흑청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끈이 돋보이는 반스 운동화로 힙한 매력을 배가했다. 평소 캐주얼하고 힙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면, 노제처럼 운동화 끈에 포인트를 주어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겠다.
리사 – 셀린느
사진 : 리사 SNS
블랙핑크 리사는 시크한 레더 재킷에 데님 팬츠로 강렬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깔끔한 미드 톱 스니커즈로 스타일의 밸런스를 맞춘 모습이다. 리사가 선택한 스니커즈는 셀린느 제품이다. 셀린느 스니커즈는 요즘 재유행하는 나이키 에어 포스를 닮은 디자인으로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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