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면서 일상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바람막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다양한 기장감과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을 첨가한 바람막이가 출시되면서 멀티유즈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됐다. 비가 온 뒤 쌀쌀한 날씨나 실내 에어컨이 강한 곳 혹은 온도차가 떨어지는 밤이나 이른 아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 10가지를 소개한다.
반원 아틀리에
반원 아틀리에는 화려하지만 절제된 캐주얼, 클래식을 머금은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션 브랜드다. Running crew jumper는 스포티한 무드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름 바람막이다.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입기만 해도 멋스러운 아웃핏이 완성된다. 또한 후면 전체 트임이 더해져 통기성이 매우 뛰어나며, 얇은 이너부터 반팔 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코닥
코닥은 1888년 세계 최초로 롤 필름을 생산하며 사진 문화의 혁신과 대중화를 가져온 미국의 전통 카메라 브랜드다. 오래된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코닥 스타일의 아이코닉한 컬러와 강한 비주얼 무드로 완벽한 스타일의 어패럴을 제안한다. 썸머 아노락 자켓은 스탠넥 형태의 디자인으로 넥지퍼를 쉽게 오픈하여 시원한 착장이 가능하다. 레이어드하기에 활용도가 높다.
클로버가든
클로버가든은 밝고 긍정적인 시너지의 가장 편안한 소재와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선보이는 유러피안 빈티지 스타일의 라이프웨어 브랜드다. 블룸 골프 윈드브레이커는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과 스트레치 원사를 사용해 스타일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매쉬 안감을 사용하여 상쾌한 착용감을 즐길 수 있으며, 클로버가든의 전사 프린트 처리로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단스킨
단스킨은 뉴욕시티발레단, 브로드웨이 댄서들에게 인정받은 130년 역사의 핏이 다른 미국 액티브웨어 브랜드다. 단스킨 윈드브레이커는 달라붙지 않는 바삭한 촉감과 기능성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은은한 체크 패턴으로 고급스럽고, 허리의 스트링을 조여 크롭 기장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프론트로우
프론트로우는 더블유컨셉의 대표 PB 브랜드로 매 시즌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Drawstring Sheer Windbreaker는 시어한 소재감과 기능성 디테일을 더해 완성한 윈드 재킷이다.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허리선 스트링으로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래글런 슬리브와 셔링 디테일로 볼륨감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
핸즈아이즈하트
핸즈아이즈하트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담아서 만드는 브랜드다. Colourblock windbreaker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가 가미된 방수 원단을 사용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스퀘어 셰이프 배색과 스티치, 사이드 주머니 디테일로 패셔너블한 감성을 높였으며, 시그니처 포인트 가죽 풀러로 유니크함을 높였다.
엔오르
엔오르는 입기 불편한 예술적인 옷보다 틀에 갇혀있지 않은 새로움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디자인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MULTI COLOR WINDBREAKER는 투톤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바람막이 점퍼다. 밑단 스토퍼와 엘라스틱 스트링으로 본인의 체형에 맞게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으며, 화이트컬러 삥과 로고 심벌 프린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겠다.
그레이버
그레이버는 ‘조각가’란 뜻으로 조각하는 행위와 동일하다는 관념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엘보우 도트스마일 화이트클립 윈드브레이커는 기존 바람막이 원단 대비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후드 및 밑단 부분, 엘라스트링 끈과 스토퍼로 깔끔하고 편리하게 조임이 가능하며 찢어짐 방지 등으로 퀄리티를 더욱 높혔다.
고코리
고코리는 당신을 위한 어른 동화를 만드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우아한 말괄량이를 추구하는 고코리만의 패션 미학과 신념이 담긴 스토리텔링으로 매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THE RIVER OF LIFE JUMPER는 나염 레터링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점퍼다. 물뿌리개 심벌로 포인트를 줬으며 간절기에 어디든 매치하기 좋은 두께감으로 활용도도 높다.
엔에프엘
엔에프엘은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아이템은 물론 스포티 아이템 등 오리지널 아메리칸 스포츠의 헤리티지와 특유의 역동성을 재해석해 담은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우먼스 엔드존 자켓은 NFL TEAM 시리즈인 ‘JEST’ 유니폼에서 레퍼런스된 절개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루스한 크롭 세미 오버핏으로 후드가 있어 가볍게 착용할 수 있겠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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