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위생이나 보건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적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누구나 청결에 신경을 쓰고 있다. 집에 돌아오면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으로 모자라 손소독제로 한 번 더 닦아야 안심이 된다. 하지만 물과 비누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도 없고, 비누나 소독제로 닦을 수 없는 것들도 많다. 이럴 때 자외선 살균기를 쓰면 어떨까?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는 스틱형으로, 가볍게 휴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자외선 살균 소독기이다.
39,800원
깨끗한 느낌, 올 화이트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는 흰색 박스에 담겨있다. 살균 소독과 같은 위생 관련 제품이라면 이처럼 흰색 패키지가 좀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의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어서 대략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의 화이트 박스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의 구성품으로는 살균기 본체와 수납백, 스트랩,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제공된다. 수납백은 부드러운 천 재질로 되어있어서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 본체를 흠집 걱정 없이 휴대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구성품도 거의 모두 화이트다
수납백에 넣어 흠집을 방지할 수 있다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의 아래쪽 끝부분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홈이 있다. 함께 제공되는 스트랩을 이곳에 끼워 걸어주면 손목에 좀 더 안전하게 걸 수 있을 것이다. 스트랩은 전체가 모두 실리콘 재질이기 때문에 보관 또는 사용 시 살균기 본체에 흠집을 낼 걱정도 없다. 살균기 본체와 수납백, 스트랩이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마치 의료용이나 미용 기구 같은 느낌이 든다.
스트랩을 걸 수 있는 홈
실리콘 재질의 손목 스트랩
12개의 UV LED 탑재
다음으로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의 외형을 살펴볼 차례다. 본체의 윗면에는 골드 컬러의 버튼이 하나 보인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에 골드 포인트를 살짝 가미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화이트에 잘 어울리는 골드 컬러 버튼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의 옆면에는 충전 포트와 스위치가 보인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가운데 아주 작은 구멍이 하나 더 보이는데,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이다. 충전 단자는 USB 타입C로, 요즘 출시되는 대다수의 스마트폰이 USB 타입C 포트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충전 케이블을 공유할 수 있다.
충전 단자와 스위치
충전단자와 스위치 사이에는 충전 LED가 있다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의 아래쪽은 살짝 돌출되면서 평평하게 되어있으며, 평평한 면에 12개의 구멍이 보인다. 각 구멍마다 UV LED가 삽입되어 있어서 총 12개의 UV LED가 장착되어 있다.
총 열두 개의 UV LED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 단자 옆 LED 인디케이터가 붉은색으로 켜지며, 약 2시간 30분이 지나면 충전이 완료된다.
충전은 2시간 30분가량 걸린다
강력한 살균력,
거치형으로도 활용 가능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측면의 스위치와 윗면의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안전을 위한 장치로, 장시간 피부에 닿거나 바라보면 인체에 해로운 UV 램프를 아이들이 만지다가 켜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측면 스위치를 충전단자 방향으로 올린 후 전원 버튼을 눌러야 켜지도록 했다. 전원을 끌 때에는 윗면 전원 버튼을 한 번 더 누르거나 측면 스위치를 내리면 된다. 그런데, UV LED를 자세히 보면 LED의 색깔이 다르다.
두 종류의 UV LED가 탑재되었다
LED가 8개는 흰색이며, 4개는 갈색이다.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에 사용된 자외선램프는 두 가지로, 자외선 중 살균력이 가장 우수한 UV-C LED와, UV-C의 살균력을 더욱 높여주는 UV-A LED가 함께 사용되었다. 이러한 복합 조사로 인해 각종 세균을 99.99% 없애주며, 관형 램프에 비해 수명도 길어서 수명도 굉장히 길다.
파장이 다른 두 종류의 UV 복합 조사로 효과를 높였다
사용법은 앞서 설명한 방법대로 전원을 켠 후 살균 소독이 필요한 물체나 장소에 대고 훑어주면 된다. 대부분의 소독은 3분이면 충분하며, 전원을 켠 후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져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살균 소독할 물건을 훑어주면 된다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는 독특한 사용법이 하나 더 있다. 제품 패키지 뒷면을 보면 타원형의 구멍이 나있는데, 여기에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를 올려두면 딱 들어맞게 되어있다.
박스 패키지 뒷면의 구멍에 본체를 끼워 넣을 수 있다
뒤집어서 안쪽을 보면 정확하게 UV LED가 있는 부분만 박스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박스 아래쪽 공간이나 안쪽에 마스크나 스마트폰을 넣은 뒤 전원을 켜주면 손으로 들고 있지 않아도 5분간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다. 가족 중에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어서 올케어 살균기를 사용하는 동안 옆에 와서 램프를 쳐다보려 한다면 패키지를 이용한 이 사용법이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UV LED 부분만 안으로 쏙 들어온다
패키지를 이용해 거치형 자외선 살균기로도 쓸 수 있다
제원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균 소독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다
살균 소독이 정말로 중요한 시기에 살다 보니 어느 때보다 이러한 기기에 관심이 가게 된다. 일반적으로 UV 살균기가 박스 타입의 거치형이어서 안에 넣지 못하는 큰 물품은 쓸 수 없고, 휴대에도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는 충전 방식에 크기도 자그마해서 휴대에 부담이 없다. 또한 두 종류 파장의 UV LED를 사용해 효율을 높였다는 점 또한 만족스러우며, 박스 패키지를 이용한 거치형 사용법도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이중 스위치를 이용한 안전장치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케어 휴대용 살균기 X12
글 : 원수연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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