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다시 한 번 말해봐~” 2007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원더걸스 ‘Tell me’의 킬링 포인트를 기억하는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어머나’ 한마디와 귀여운 표정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의 인기는 아직도 꾸준하다. 원더걸스 탈퇴 후 배우의 길을 택한 소희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희는 원더걸스의 비주얼 센터를 비롯해 또 다른 수식어가 있다. 소희는 163㎝라는 키에 비해 늘씬한 비율과 작은 얼굴로 베이직한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사복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소희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옷 잘 입기로 유명한 소희의 인스타그램 패션을 모아봤다.
꾸안꾸룩
사진 : 소희 SNS
올해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스타일 중 하나인 꾸안꾸룩을 빼놓을 수 없다. 소희는 튀지 않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한 뒤 컬러 매치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티셔츠에 브라운 와이드 팬츠 그리고 컬러풀한 레드 백을 매치하여 심심한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독특한 실루엣의 보텀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컬러 액세서리를 더해보도록.
원피스 패션
사진 : 소희 SNS
간결한 실루엣에 유니크한 페이즐리 패턴의 원피스를 착용하여 상큼미를 뽐낸 소희. 비비드한 블루 스니커즈를 착용하여 감각적인 모먼트를 연출했다. 페이즐리 패턴은 이국적인 무드를 연출해주는 패턴으로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되고 있는데 소희는 페이즐리 원피스를 선택하여 청량한 서머 패션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의 원피스는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데일리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캐주얼룩
사진 : 소희 SNS
평소 튀는 컬러감보다는 담백하고 단순한 컬러를 사용하는 소희는 이번에는 알록달록한 운동화를 선택하여 상큼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그레이 맨투맨에 레터링 반팔 맨투맨을 레이어드하여 룩에 심심함을 덜어냈고 생지 데님 밑단을 크게 롤업하여 다양한 아이템 연출을 통해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또한 소희는 데뷔 이후 꾸준히 흑발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변함없는 헤어는 소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으며 다양한 패션 스타일과 잘 어우러진다.
점프슈트 패션
사진 : 소희 SNS
점프슈트는 상의와 하의가 이어진 제품으로 코디 걱정 없이 한 벌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코디하기 귀찮은 날 점프슈트를 활용하여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소희는 은은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점프슈트에 화이트 티셔츠 그리고 다양한 패턴이 더해진 스니커즈를 착용하여 귀여운 점프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상큼함이 느껴지는 민트 컬러의 곱창밴드를 손목에 착용하여 레트로 무드를 더했다.
브라톱 + 롱스커트
사진 : 소희 SNS
노출 있는 스타일을 즐겨 입지 않는 소희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은 기존의 소희가 추구하는 베이직하고 노멀한 패션과는 거리가 멀었다. 소희는 니트 브라톱에 하이웨스트 롱스커트를 매치하여 펑키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체인 네크리스와 블랙 워커를 매치하여 강렬함을 한 스푼 가미시켰다. 크롭 기장감의 브라톱은 단독으로 입기 부담스러운 경향이 있다. 오버핏 재킷과 매치하거나 소희처럼 하이웨스트 아이템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버뮤다팬츠
사진 : 소희 SNS
매니시한 버뮤다팬츠를 이토록 사랑스럽게 코디할 수 있을까? 소희라면 그럴 수 있다. 소희는 봉긋한 퍼프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반팔 셔츠에 차분한 그레이 핀턱 버뮤다팬츠를 매치하여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뽐냈다. 버뮤다팬츠는 단정하고 차분하게 연출해야 할 것 같지만 소희는 사랑스러운 퍼프 셔츠와 매치하여 소희만의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삭스와 로퍼를 매치하여 걸리시한 매력을 더했다.
오피스룩
사진 : 소희 SNS
직장인은 항상 고민한다. 아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말이다. 너무 튀는 아이템을 선정하면 하루 종일 회사 동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땐 소희처럼 잔잔한 패턴이 더해진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상의, 하의 둘 다 상관없다. 최대한 작은 사이즈의 패턴을 활용하면 내추럴하면서 감각적인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소희는 작은 도트 패턴의 블라우스에 슬랙스를 매치한 뒤 브라운 벨트로 코디하여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올 화이트 패션
사진 : 소희 SNS
같은 컬러로 상하의를 매치하는 것은 쉬운 듯하지만 굉장히 어렵다. 소희는 깨끗하고 청량한 매력이 넘치는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소희의 패션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올 화이트 패션의 포인트는 ‘실루엣’에 있다. 퍼프 티셔츠에 하이웨스트 배기팬츠를 매치한 뒤 벨트 디테일과 슈즈 컬러를 블랙으로 통일시켜 시크하면서 멋스러운 무드를 완성시켰다. 화이트와 블랙은 언제나 실패 없는 컬러 조합으로 사랑받고 있다.
러블리 캐주얼룩
사진 : 소희 SNS
역시 소희는 소희다. 소희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은 ‘스커트’ 아이템이다. 소희는 곧은 일자 다리로 여성들에게 워너비 몸매로 사랑받고 있다. 여전히 완벽한 일자다리를 유지하고 있는 소희는 발랄한 멜빵 스커트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하여 캐주얼한 감성의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삭스에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매치하여 룩에 위트를 줬으며 코튼 미니백을 매치하여 내추럴한 무드를 더했다.
투피스 패션
사진 : 소희 SNS
핫핑크 컬러는 스타일리시하면서 러블리한 매력이 공존하는 컬러다.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핫핑크 투피스를 착용하여 요정 비주얼을 완성한 소희. 화이트 삭스에 연핑크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완벽한 핑크 패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레터링과 프린팅이 더해진 펑키한 크로스백을 매치하여 세련미를 더했으며 상큼미가 돋보이는 중단발로 변신하여 전체적으로 트렌디한 모먼트를 완성했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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