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레깅스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굳이 운동을 가지 않더라도 레깅스와 운동복이 주는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 그러면서도 몸의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긴장감 때문에 몸매 관리를 위해 일상 속에서도 즐겨 착용하게 되는 것. 이에 운동복 브랜드들도 저마다 레깅스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저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 레깅스 브랜드, 운동복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들을 알아보자.
안다르
안다르의 에어쿨링 서스테이너블 레깅스는 압도적인 통기성으로 자랑하는 에어쿨링 원단으로 만들어져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면보다 8배 빠르게 땀이 말라 시원하다. 버려질 운명이던 미세한 선이 있는 원단을 활용해 환경도 보호하고, 한국인 체형 맞춤 설계로 Y존 부각의 민망함은 없애고 하이웨이스트로 하복부를 안정감 있게 감싸주어 자존감은 높여준다. 탄탄한 양면 조직으로 직조했기 때문에 쭉쭉 늘려도 거의 비침이 없다.
젝시믹스
젝시믹스는 전문가의 활동에 맞춰 제작된 블랙라벨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가볍고 얇은 하이게이지 원사를 양면으로 직조해 비침이 없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신체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원단, 동작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이끌 수 있는 동체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레깅스는 디스패치 선정 셀럽 선호 레깅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여성의 몸에 제일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선을 구현해냈다.
콘치웨어
스타일리시 애슬레저룩을 표방하는 콘치웨어는 뛰어난 신축성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 바디를 탄탄하게 잡아주어 슬림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애플힙 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시그니처 레깅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어느 브랜드에서도 볼 수 없는 상큼하고 다양한 컬러의 레깅스들로 ‘컬러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크로스탑, 크롭탑과 같이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나홈트
미나홈트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열이 돌아 긍정적인 미용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일명 ‘혈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국제 국내 특허가 있는 스마트 섬유로 제작해 입는 것만으로도 관리한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무봉제 와이존 프리 패턴을 적용해 운동용은 물론 일상용으로도 착용 가능하다. 10부, 9부, 나팔 레깅스 등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뮬라웨어
시그니처 노블 레깅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뉴 노블은 가장 편안하게 입기 위해 만들어진 레깅스의 본질에서 출발해 타 원단에 비해 밀도가 2배 이상 높으면서도 가벼운 하이게이지 서플렉스 양면 원단을 사용해 피부처럼 착 밀착되는 편안한 핏을 자랑한다. 하복부를 압박 없이 부드럽게 감싸주고, 넓은 면에도 깔끔한 무광 텍스처를 유지하며 부드러운 촉감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앞시리를 제거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고 배 말림을 최소화했으며 허리 지지력을 강화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다.
STL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사랑받는 STL은 15년간의 기술력을 응집해 새롭게 독자 개발한 하이텐션 카스텔 원단에 더욱 강력한 보정력을 자랑하는 입체 패턴 카스텔 업앤업 레깅스를 출시했다. 입자마자 숨기고 싶은 뱃살은 커버 업 되고, 어느 각도에서나 자신 있도록 힙업이 되는 것은 물론 면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신축성, 복원력을 갖췄다. 잦은 세탁과 마찰에도 보풀 없이 오랫동안 착용 가능하다.
룰루레몬
룰루레몬에서는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춘 아시아핏 제품들을 따로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얼라인 팬츠는 가볍고 버터처럼 부드러운 Nulu™ 원단을 사용해 땀 배출력이 탁월하고 사방 스트레치로 신축성이 뛰어나다. 허리를 조이지 않고 감싸주는 웨이스트밴드, 하이라이즈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하지만 보정 효과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적은 편이다.
아보카도
독특한 패턴의 레깅스를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아보카도의 카프리 레깅스는 옆 라인의 포인트로 다리를 보다 슬림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며 착용감이 편안하다. 심리스 특유의 탄성으로 뛰어난 신축성과 봉제선을 없애 까끌거림이 없는 부드러움, 보디라인을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기능성 핏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다.
이츠데이
레깅스와 탑을 어떻게 매치시키느냐에 따라 운동복도 여러 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츠데이의 그레이스 리본 탑 레깅스 세트는 스트랩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와이드한 펀칭 백 디자인으로 섹시한 뒤태를 연출해주는 브라탑과 크로스 스트랩의 유니크한 밑단 디자인으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극대화시키는 레깅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흔치 않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레깅스와 탑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애슬리트
대부분의 레깅스 브랜드들이 날씬한 사람만을 모델로 내세우고, 날씬한 사람만을 위한 듯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반면 애슬리트는 플러스 사이즈도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입을 수 있는 레깅스를 선보이고 있다. 에어라이즈 플러스 레깅스는 허릿단 전체에 트리플레이어 엘라스틱 3중 밴드라인이 내장되어 있어 허리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며 우수한 내구성 및 오랜 움직임에도 허리 흘러내림, 말림 없이 핏을 유지해준다. 사이즈가 세분화되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글 : 임수정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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