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곳이 ‘주방’이다.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보다 즐겁게 주방에 있을 수 있도록 만드는 아이템들의 판매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주방에 두기만 해도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는 귀여운 색감의, 감성 돋는 냄비 아이템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네오플램 샤베트
네오플램의 샤베트 냄비류는 감성 돋는 살구색이 매력적인 주방기구다. 마치와 과즙과 설탕으로 만든 것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보기와는 달리 인덕션, 가스, 하이라이트, 핫플레이트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다. 과불화 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을 기한 것은 덤이다.
해피콜 앳지블랑
해피콜의 네이밍인 앳지(ADDZ)는 엣지(Edge) 있는 디자인에 깊이감을 더하고, Z세대 감성으로 완성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파스텔톤의 색감에 제품 본체에는 별다른 문양을 넣지 않은 미니멀리즘 감성의 디자인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제품 내부에는 화이트 세라믹 코팅이 적용돼 있어, 플레이팅에 있어서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모도리 소담 쿡웨어
단출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소담의 쿡웨어 제품은 ‘안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음식이 닿는 모든 곳에 천연 소재를 사용해, 산업환경연구센터의 PFOA, PFAS 불검출 테스트를 마친 바 있다. 또한 내부에는 5중 세라믹 코팅이 적용돼, 음식물과 세제의 흡수를 99% 차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텔코첸
에텔코첸은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을 국내 최대 규모의 베트남 현지공장을 통해 생산해 가격에 합리성을 더한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다. 이들의 주방기구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은 아이보리 색상으로 디자인되고, 고품질 스테인리스를 채택해 빠르고 균일하게 열을 전달하는 냄비인 ‘클래식 아이보리’ 시리즈로 꼽힌다.
핀일로 칼라스텐 냄비
핀일로는 재료부터 제조, 포장까지 한국에서 만드는 칼라스텐 냄비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의 제품은 유럽식 튤립림과 스트레이트 바디를 채택하고, 여기에 감각적인 색체를 더해 세련미를 키운 주방기구로 평가된다. 제품은 스텐 통 5중 구조를 채택해 강력한 열도 손실 없이 전도하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보트너 화이트 냄비
어떤 주방에도 쉬이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을 기반으로, 손잡이에 원목 재질의 디자인을 가미해 포인트를 준 ‘보트너 화이트 냄비’도 디자인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도 여타 제품처럼 전자레인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도를 갖추고 있으며, 중량감이 있어 요리 시에도 흔들림이 적다.
닥터하우스 루미 냄비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루미’를 제품명으로 삼고 있는 이 라인업에는 크림 아이보리 색상을 기반으로 한 무채색의 예쁜 냄비 제품들이 포진해 있다. 내부는 세라믹 코팅 처리돼 있으며, 안전성 검증을 위해 과불화 화합물 불검출 테스트를 마쳤다. 특이한 점은 뚜껑과 결합이 가능한 국자가 동봉된다는 점으로, 뚜껑에는 국자를 끼울 수 있는 홈이 알맞게 파여있다.
락앤락 슈트 냄비
매력적인 민트 색상의 락앤락 슈트 냄비도 디자인을 강점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트루 와이드 풀인덕션 바닥 기술’이 적용돼, 인덕션에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핸들을 기존의 제품보다 약 3㎝ 짧게 디자인하고 열에 강한 러버코팅을 적용해, 조리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데코뷰 라운디 논스틱 냄비
데코뷰의 논스틱 냄비는 화사한 아이보리 색상을 기반으로, 우드 손잡이로 포인트를 줘 보기만 해도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제품에는 천연 광물이 첨가돼 있어 기존의 세라믹 코팅 냄비보다 눌음이 덜한 기능성이 더해져 있으며, 가마솥 원리를 적용한 통주물 방식으로 스크래치와 열에 강한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도가도 오가닉 쿡웨어
마치 도자기 같은 디자인의 도가도 오가닉 쿡웨어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별도의 핸들을 제품에 부착하고 있지 않으며, 대신 음식이 닿는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한 멀티 핸들로 냄비를 옮기도록 디자인돼 있다. 이 제품은 안쪽도 외부와 같은 아이보리색을 띠고 있는데, 회사는 이를 음식이 닿는 부분에 오가닉 세라믹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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