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가벼워진 패션에 시원함을 불어넣어 줄 라탄 가방이 출시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라탄 가방은 덥고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는 야자수로 만든 가방으로 언뜻 장바구니 같은 느낌을 주지만 여름철 인기 소재인 리넨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SS 시즌 가방으로 제격이다. 또한 가죽 소재의 가방과 달리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봄여름 데일리 가방으로 손색없다. 그렇다면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선사하는 라탄 가방 10가지를 소개한다.
스미스아머
스미스아머는 ‘갑옷을 단조하다’란 의미를 지닌다. 대중들이 부담스러워했던 Dark Wear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접목해 유니크한 룩을 보여준다. SA 라탄 라운드 숄더 백은 가방 상단에 폼폼 디테일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함을 배가한다. 가볍게 멜 수 있는 숄더 디자인으로 다양한 데일리 룩에 부담 없이 어울린다.
마르니
마르니는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강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마르니만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담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르니 22SS 로고 자수 라탄 크로스백은 가죽과 라탄이 적절하게 믹스된 제품이다. 숄더백과 크로스백 2가지로 활용 가능하며, 가방 정중앙에 마르니 로고가 더해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다.
유어유스
유어유스는 어반 빈티지 무드를 지향하는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다. Picnic bag은 라탄과 캔버스 소재, 가죽 디테일로 제작된 제품이다. 가죽 핸들 디자인이 포인트로, 적당한 크기에 수납력이 뛰어나다. 봄여름 캐주얼 룩은 물론 오피스 룩에 데일리 가방으로 찰떡같이 어울린다.
투오
투오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요소로 감각과 개성을 표현하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RATTAN SMALL BAG은 브랜드 투오에서 직접 개발한 신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다. 매끄럽고 은은한 광택감이 돌아 데일리 룩에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소가죽 디테일을 더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다.
화이트샌즈
투오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요소로 감각과 개성을 표현하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RATTAN SMALL BAG은 브랜드 투오에서 직접 개발한 신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다. 매끄럽고 은은한 광택감이 돌아 데일리 룩에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소가죽 디테일을 더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다.
에반스
에반스는 다양한 천연 소재들을 디자인에 입혀 자연의 느낌 그대로 천연 소재의 특성을 장인의 노하우로 하나씩 만들어내는 브랜드다. 미니 커버 라탄백은 나무 섬유를 손으로 한 줄 한 줄 추출하여 그대로 찌고 말리고 반복하여 하나하나 짜서 만든 제품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리얼 가죽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작은 실루엣으로 사랑스러움까지 자아낸다.
라라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사랑의 뜻이 담긴 라라는 해외나 국내 아동들에게 수익금의 10%가 기부되는 브랜드다. 라라 밀짚 숄더 라탄 토트백은 레드 컬러가 배색된 라탄 가방이다. 에스닉한 무드의 알록달록한 참 장식이 더해져 남들과는 차별화된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겠다.
버밀란
버밀란은 패션을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시간이 지나도 나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라탄 무드백은 성글게 엮은 라탄 백이 아닌, 밀도 있는 라탄 소재를 활용해 탄탄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직사각형 모양의 크로스백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벤시몽
벤시몽은 40여 년간 타임리스 정신을 반영하여 컬러의 진정성과 소재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집중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BESACE BALAGAN 라탄 크로스백은 다양한 컬러의 태슬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부터 통통 튀는 캐주얼 룩 등 다채로운 룩에 활기를 더해줄 라탄 가방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플럼프 딜라잇
플럼프 딜라잇은 우리의 일상과도 자연스럽고 멋지게 어우러질 수 있는 것을 추구한다. Circle Bag_Multi Flower는 동그란 형태로 쇼트 핸들과 크로스 보디 두 가지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앞면의 플라워 자수가 더해져 페미닌한 분위기를 높이고, 앤티크 실버 컬러의 로고 코인 장식으로 멋스러움을 뽐낸다. 플라워 자수 외에도 플라밍고, 선인장 등 다양한 자수 라탄 가방이 있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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