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절을 맞아, 화사함을 더하는 주얼리의 인기가 뜨겁다. 매 시즌 패션 트렌드가 바뀌듯 주얼리도 트렌드가 있다. 올해 눈길을 사로잡는 주얼리 아이템은 바로 ‘볼드한 반지’다. 일반적인 얇은 두께의 반지가 아닌, 어린 시절 손에 즐겨 착용했던 보석 반지처럼 큼직하고 볼록한 입체감의 반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 패션 인플루언서는 물론, 대세 스타들도 푹 빠진 볼드한 반지를 소개한다.
앙데뷰
앙데뷰는 경계 없는 아름다움, 조화로운 균형감을 추구하며 다채로운 시각을 통해 바라본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우리만의 색으로 제안한다. Bulky ring은 실버 컬러가 시크함을 배가하는 제품이다. 볼드하지만 투박하지 않은 곡선 디테일로 섬세한 매력을 뽐낸다. 안쪽이 비어있는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어거스트 앨리스
어거스트 앨리스는 주체적인 삶의 주인공 ‘앨리스’를 모티브로, 현실의 모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앨리스’에게 자신을 버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특별한 주얼리를 선보인다. 라브라도라이트 오벌 반지는 원석의 신비로움을 담은 링이다. 카보숑 형태의 천연석을 메인으로 원석의 아름다움을 담아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플로우
플로우는 꾸미지 않은 무지의 무언가를 주얼리에 담아 어느 누구에게도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그 모습 그대로 은은하게 빛날 수 있는 주얼리를 선보이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다. Monologue Body R은 모놀로그를 형상하는 곡선과 여러 면이 들어가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레이어드용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반지와 함께 착용하면 더욱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클랑베니
클랑베니는 데일리 스타일과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아트 피스’로서 섬세한 디테일을 간직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세월이 흘러도 클래식함으로 멋이 더해지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보자르 실버 원석 반지2는 19세기 중엽 유럽의 보자르 스타일의 건축과 인테리어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섬세하게 가공한 에메랄드 컷이 매력적인 로즈 쿼츠가 더해져 특별함을 선사한다.
사이
사이는 너와 나 우리 사이에 소중한 기억과 이야기들이 녹아드는 주얼리를 제작하며 디자인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목표로 파인 주얼리와 패션 주얼리의 경계를 아우르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다. Serac Ring은 변질이 없는 특수 아크릴과 메탈을 사용한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반지다.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주얼리로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다.
모스크스
모스크스는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곡선과 텍스처를 활용하여 기존과는 다른 무드와 감성을 표현하여 일상생활에 녹여내고자 하는 브랜드다. Pipe ring은 찌그러진 듯 독특한 형태가 유니크한 매력을 높여주는 반지다. 무광 실버 컬러로 모던함을 자아내며,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위드와니
위드와니의 주얼리에서는 아름다움을 넘어 자신감을 주는 선물 같은 주얼리를 만들고자 한다. wood grain ring은 거대한 자연의 작은 조각들을 담은 첫 번째 컬렉션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거친 질감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블랙, 시크한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앙스모멍
앙스모멍은 ‘지금 이 순간’이라는 의미로, 당신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매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미는 주얼리를 제작한다. 유니크하면서도 심플함을 유지하여 밸런스를 갖춘 아이템을 기획하는 브랜드다. Waterdrop Ring Ⅰ는 자연스러운 굴곡과 드라마틱한 볼륨이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거워 보이지만, 속을 비워 편안한 무게로 착용할 수 있다.
조에나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ZOENA의 rock ring도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자연과 자유를 갈망하는 집시의 삶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바위, 흙 같은 자연의 유기적인 형상을 반지로 나타내 아티스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남들과 차별화된 반지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ZOENA의 rock ring을 추천한다.
워스워드
워스워드는 소중한(WORTH) 메시지(WORD)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 있다. Peg Band Ring GD는 심플한 디자인에 넓은 두께로 멋스러운 매력을 높여주는 반지다. 반지 전면부에 나만의 메시지를 각인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에게 선물해 나의 마음을 센스 있게 표현할 수 있겠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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