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포티룩’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하고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 패션이다. 운동을 하러 가는 날이 아니더라도 야외 활동 시 스포티룩으로 발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스포티룩을 연출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PK 원피스’가 제격이다. PK 원피스는 칼라와 단추가 있어 캐주얼한 감성을 더해 주며 몸매에 달라붙지 않는 디자인으로 활동성이 높다. 또한 스니커즈와 궁합이 좋으니 여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제격이다. 많고 많은 여름 원피스 중 스포티한 무드를 물씬 풍기는 PK 원피스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데일리로 입기 딱 좋은 ‘PK 원피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타미힐피거
‘타미힐피거’는 미국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1985년에 론칭하였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브랜드로, 클래식하면서 레트로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타미힐피거의 솔리드 플레어 솔리드 드레스 제품은 소매에 컬러 배색이 더해져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인다. 치마는 플레어 디자인으로 걸리시한 무드가 느껴지며 우수한 착용감으로 데일리하게 입기 좋겠다.
너트앤볼트
단순한 기계의 부품으로 쓰이지만 ‘무엇의 기본이나 요점’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브랜드 너트앤볼트(NUTANDBOLT). 주변의 다양한 요소들을 재해석하여 미니멀리즘과 유니크의 사이에서 조화로움을 지향하고 있다. 너트앤볼트의 ‘AUTHENTIC PK ONEPIECE’ 제품은 오버핏 티셔츠로 보이지만 사실은 원피스로, 착용하면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헤리테이프 처리로 목 늘어짐을 최소화했고, 가슴 부분에 브랜드 로고와 칼라 배색 디테일을 더해 발랄함을 강조했다.
믹스엑스믹스
1020세대를 타깃으로 여성 캐주얼 의류를 선보이고 있는 ‘믹스엑스믹스(mixxmix)’는 하트 모양의 시그니처로 소녀 감성을 표현한 하트클럽(HEART CLUB),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표현한 하이드앤시크(HIDE AND SEEK) 등 다양한 PB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믹스엑스믹스의 ‘SEANLIP Pk Dress’ 제품은 라이트 블루 컬러로 로맨틱하면서 청순한 무드를 자아낸다. 또한 가슴 자수가 밋밋함을 덜어 주고 지퍼에 하트 모양의 링으로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아이오아이
오아이오아이(OiOi)는 2011년 디자이너 정예슬이 론칭한 브랜드로 특유의 키치한 감성이 담긴 캐주얼한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아이오아이 ‘PK COLLAR ONEPIECE’는 소매에 배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허리 부분에 스트링이 있어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가슴과 밑단에 시즌 포인트 라벨과 로고 자수를 넣어 퀄리티를 높였다. 사이드 포켓으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걸리시룩으로 연출하기 좋겠다.
널디
널디(NERDY)는 트랙슈트로 유명세를 알리기 시작한 브랜드로 론칭 초기에는 스트릿 위주의 의상들을 선보였으나 점차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널디가 출시한 ‘우먼즈 로고 그래픽 폴로 드레스’ 제품은 코럴과 네이비 컬러 두 가지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에 왼쪽 가슴에 들어간 브랜드 로고로 귀여움을 살렸다. 원피스와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도 있으니 연인 또는 친구와 시밀러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라코스테
PK 원피스 하면 ‘라코스테’를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PK 원피스 브랜드라 불리는 라코스테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미니 원피스 기장에 가슴 부근에 라코스테 자수가 박혀 있어 퀄리티를 높인다. 기본 PK 원피스뿐 아니라, 라코스테 라이브 ‘스트레치 피케 폴로 원피스’는 스트레치 소재로서 원피스인데도 불구하고 활동하기 굉장히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원하게 트인 폴로 칼라와 랩 디자인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콜라보토리
‘콜라보토리’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특유의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의상을 제작한다. 간결한 실루엣과 모던한 컬러가 특징이다. 콜라보토리 ‘포켓 플리츠 피케 원피스’ 제품은 칼라와 포켓에 소재 배색으로 스포티한 매력이 물씬 풍긴다. 무릎을 가리는 미디엄한 기장감에 아코디언 플리츠가 더해져 페미닌하면서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편안하지만 멋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아이템이자 콜라보토리의 시그니처 원피스이다.
어몽
‘어몽’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프릴, 리본, 플라워 패턴 등을 더해 페미닌한 감성의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어몽의 ‘A PK BELT DR’ 제품은 면 소재의 PK 원피스로 앞면에 단추가 있어 오픈 클로징이 가능하다. 특히 눈에 띄는 새빨간 레드 컬러로 화려한 무드를 낼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허리끈이 있어 잘록한 허리라인을 연출할 수 있겠다. 벨트부터 단추까지 모든 디테일에 컬러를 동일하게 제작하여 튀는 부분 없이 모던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프론트로우
‘프론트로우(FRONTROW)’는 다양한 감성을 지닌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에 트렌드를 반영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이자 김태리를 뮤즈로 선정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프론트로우의 ‘Collar Point Mini Dress’ 제품은 미니멀룩으로 입기 좋은 깔끔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여유로운 핏으로 오픈 칼라와 소매 배색 포인트가 캐주얼한 감성을 더해 준다.
라티젠
‘라티젠(LARTIGENT)’은 컨템퍼러리 캐주얼 웨어를 제작하는 브랜드로 소녀와 여자를 오가는 다양한 감성의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라티젠의 ‘LTG3 COLLAR OPS’ 제품은 롱이시한 기장감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이트 핏으로 체형 커버가 가능하며 베이직한 디자인에 소매 퍼프 디테일이 더해져 페미닌한 감성이 느껴진다. 프렌치 시크룩을 완성할 수 있는 라티젠의 칼라 원피스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내 보자.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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