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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배가 많이 나오면 ‘이것’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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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테스트

 

 

복부 팽만감은 전체 인구의 약 10~3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지속되면 단순한 불편감을 넘어서 복통, 변비, 등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복부 팽만감이 심해지면, 폐를 압박해 숨이 찰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호전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밀가루를 비롯해 콩, 브로콜리, 양배추 등은 복부 팽만을 유발해 피할 것을 권한다. 그렇다면, 복부 팽만을 완화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아보카도

 

 

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는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에 도움을 준다. 심장 건강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비롯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수분 평형을 조절해 더부룩함이 줄어들게 만들어 복부 팽만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배를 진정시킨다. 칼륨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나트륨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매 식사 전에 바나나를 먹은 여성들이 먹지 않은 여성들보다 복부 팽만이 덜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바나나가 배에서 가스 생산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특정 장 세균을 전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케피어

 

 

케피어는 우유보다 걸쭉하고, 요구르트보다는 묽다. 이 발효유는 발효 요구르트와 비슷한 음료로 위 속 가스를 70%까지 제거한다. 또한 소화 촉진과 변비를 예방하여, 러시아에는 매일 아침 케피어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케피어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강황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에는 항산화 성분 및 함염증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강황의 성분 중 하나인 쿠르쿠민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억제해 복부 불편함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황은 소화기관을 조절하고, 부기를 줄일 수 있다.

페퍼민트

 

 

한 연구에 의하면 페퍼민트 보충제는 소화기 계통의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것이 복부 팽만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스를 밀어내는 것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위가 약하거나 저위산증이나 소화 효소가 부족해 제대로 소화가 힘들 경우엔 오히려 페퍼민트가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생강

 

 

매콤한 맛을 내는 생강은 속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액 분비를 자극해 소화 촉진을 도와준다. 생강 속 ‘진저론’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데 효과를 주어 더부룩함을 줄어들게 만든다. 식후 당분이 많이 든 디저트 대신 생강으로 끓인 차를 끓여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을 것이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내 이눌린 추출물은 프레보텔라와 같은 장내 유익균을 자극하고 규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내 좋은 박테리아가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향상되어 장내 환경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밖에 아스파라거스는 여성의 경우 생리 전의 복부 팽만감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펜넬

 

 

펜넬시드라고도 불리는 회향씨는 오래전부터 소화 기능을 돕는 음식으로 활용됐다. 이 뿌리채소와 그 씨앗은 배에 가스가 차고 위경련과 복부 팽만이 나타나는 증상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속 쓰림이 있다면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차로 마시면 여성 호르몬 조절에도 영향을 주어 생리통도 완화해준다.

토마토

 

 

토마토는 산화 방지제 성분이 높아 몸을 정화시키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며,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팽창하는 나트륨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몸 전체에서 항염증제로 작용하는 산화 방지제 리코펜을 제공한다. 칼륨도 풍부해 몸에서 부기를 일으키는 나트륨 수치도 낮춰준다.

셀러리

 

 

아삭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을 가진 셀러리는 장을 비롯해 몸 안의 염증을 줄이는 플라보노이드를 제공해 배가 팽팽해지는 것을 막는 똑똑한 식품이다. 샐러리 속 프탈라이드(phthalide)가 이뇨 현상을 일으켜 부종을 관리해주고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혈압을 낮추고 노화 방지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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