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019년 발표 이후 말도 많았던 사이버트럭을 4년만에 공식 출시했다. 기본 버전의 가격은 6만 900달러부터 시작된다. 뒷바퀴 굴림방식과 네바퀴 굴림방식, 사이버비스트 등의 가격은 6만 990달러부터 7만 9,990달러, 9만 9,990달러 등 세가지 트림이 있다. 각 트림의 주행거리는 250마일, 340마일, 320마일이다. 레인지 익스텐더 모델은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이 470마일, 사이버비스트는 440마일이다. 레인지 익스텐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0-60mph 가속성능은 각각 6.5초 3.9초 2.6초. 최고속도는 112mph이 기본으로 사이버비스트만 130mph이다. 견인용량은 각각 7,500lbs 11,000lbs 11,000lbs .
사이버트럭의 짐칸 크기는 6′ x 4’이고 트럭의 적재 중량은 6,859파운드다. 짐칸에는 4개의 120볼트와 한 개의 240볼트 전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공기저항계수 Cd치는 0.335로 예상보다 좋다.
테슬라가 파워셰어라고 칭하는 차량 대 주택 기능도 가능하다. 짐칸에 있는 240볼트 콘센트를 사용하여 다른 전기차를 쉽게 충전할 수도 있다.
인테리어는 모델3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처음 공개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이버트럭의 발표에 대해 미국의 많은 미디어들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이슈가 필요한 테슬라의 입장에서는 당분간 시선을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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