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콩나물국 끓이는 법
황태국 레시피
북어국
황태해장국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뽀얀 국물을 자랑하는 황태국 황태콩나물국으로 보여드려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잘 어울리는 국물요리로
뜨끈 시원해 요즘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국이에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 고춧가루 팍팍 넣고 해장국으로 드셔도 좋고요.
지난 주말 김장을 하고 김치냉장고를 정리하면서 그 옆에 자리한 냉동고도 정리했었는데
칸칸마다 뭐가 그리도 많은 겐지~
다시 하나하나 꺼내 날짜를 확인하고 재정리를 해두면서
먼저 꺼내 먹을 아이(?)들은 냉장실로 옮겨뒀어요.
그중에 하나로 오늘은 황태요리에요.
황태를 소분해 냉동해 둔 것이 5팩이나 있더라는…
반가운 마음에 어제 아침으로 요 황태콩나물국을 끓였답니다.
뽀얀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와 무지 든든하더라고요.
황태콩나물국 끓이는 법
황태국
(집밥 / 국물요리 / 국)
황태 60g, 콩나물 270g, 대파 1/2대,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새우젓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물 6컵, 소금 + 후춧가루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황태는 물에 잠시 담갔다 먹기 좋게 찢어 물기를 짜주세요.
콩나물은 꼬리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황태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분량의 물을 천천히 부어가며 끓여주세요.
물을 한꺼번에 다 부어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뽀얀 국물이 제대로 우러나더라고요.
국간장, 콩나물, 다진 마늘, 새우젓을 넣고 4분여 정도 끓여주세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모자란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 후춧가루로 맞춰주세요.
집에 황태가 있다면 한번 끓여보세요.
요거 맛있어요.
아침국으로 끓어내기에도 좋고요.
전날 밤에 미리 재료들을 손질해두면 아침에도 금방 끓여 낼 수 있어요.
부드러운 황태살, 아삭한 콩나물, 진한 국물까지
요즘같이 추운 날 드시기 안성맞춤 국이에요.
해장국으로 드셔도 엄지 척이고요.
어제는 콩나물을 넣어줬지만
무, 계란 등 그날 기분에 따라 넣어주는데 그 맛은 늘 한결같아 좋아요.
착한 재료로 후딱 끓여 냈지만 뜨끈 시원하니 맛있는 황태국이에요.
진한 국물에 절로 몸이 따스해지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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