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는 식사를 하고 따뜻한 김포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는 것이 왠지 국룰처럼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구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인더버터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차를 가지고 와도 지하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한 곳이고요.
외부에서부터 따뜻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늑한 공간이었습니다.
여긴 매장에서 첨가물 없이 직접 만드는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그래서 문에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사진이 붙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달콤한 느낌이었습니다.
매장은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그렇게 넓진 않지만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입구에는 홀케이크도 전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고, 과일케이크는 2일전에
생화케이크는 3 ~ 5일 전에 예약을 하면 찾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월요일이 매장 휴무이지만 케이크 픽업은 월요일에 가능하고요.
안쪽에는 예쁜 그릇도 진열이 되어 있어서
시선을 사로 잡았는데요.
소품들이 예뻐서 커피 한잔 하러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 옆에 쇼케이스에는 케이크가 진열이 되어 있었고요.
그 중에서 우유 딸기 생크림 케이크 (6,800원)와 초코 케이크 (6,800원)
하나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 위에는 스콘과 케이스 등을 진열해 두었고
예쁘게 보이는 초도 있어서 여기에서 생일케이크나
기념일 케이크를 준비해도 되겠더라고요.
김포 카페의 음료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는데
그 중에서 메론소다(with 아이스크림) (6,300원)와
바닐라빈 라떼(수제바닐라빈시럽) (5,300원)을 한잔씩
주문하였습니다.
조용하면서도 크리스마스가 연상이 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공간이라서 연인들끼리 사랑을 속삭이기
좋을 것 같았고요.
테이블의 종류도 다양해서 편안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예쁜 생화가 꽂혀 있어서
분위기가 더욱 좋았고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기대가 되었는데요. 잠시 뒤에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예쁜 모양의 메론 소다부터 바닐라빈 라떼,
달콤해보이는 케이크까지 디저트로 즐기기
안성맞춤인 메뉴였습니다.
메론 소다 위에는 아이스크림이 크게 들어 있어서
비주얼이 훌륭했어요. 달콤하면서 크리미한 비주얼이었고요.
위에는 예쁜 체리도 한알 올라가 있었어요.
그리고 김포 카페의 바닐라빈 라떼는 수제 바닐라빈 시럽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한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초코 케이크는 위에 추억의 빨간색 젤리가 올라가 있어서
왠지 반가운 느낌이었는데요. 모양이 예쁘더라고요.
초코와 크림이 층층히 채워져 있습니다.
딸기 케이크는 초코크림과 우유크림 두가지 종류였고
우유크림은 100% 동물성이라서 그런지
깔끔한 맛이었어요.
메론소다는 위에 있는 체리 먼저 먹고
마셔 보았는데 메론향이 달콤함이 나면서
청량감이 좋았고 위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은근히 잘 어울렸어요.
바닐라빈 라떼는 케이크와 함께 먹기 좋은 음료로
바닐라와 우유와 커피의 조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코케이크 속에는 초코볼 같은 쿠키도
군데군데 들어 있어서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우유 딸기 케이크는 이제 본격적으로 딸기철을 맞아서
나오는 것이라 그런지 맛이 좋았고요.
부드러운 시트와 달콤하면서 과즙 풍부한 딸기,
그리고 우유크림이 제격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김포 카페로 다음에도 또
음료와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먹으러 가고 싶네요.
인더버터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 521 1층 102호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4로 521 1층 102호
영업시간 : 12:00 – 20: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362-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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