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맛집 BEST5
-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견딜 자신이 있으면 GO! ‘런던 베이글 뮤지엄’
- 뉴욕 정통 스타일로 선보이는, 서울 대현동 ‘마더린러 베이글’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니커버커베이글’
- 죽기전에 가봐야한다는 ‘코끼리베이글’
-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 서울 연희동 ‘에브리띵베이글’
‘베이글’은 약 2,000년 전부터 유대인들의 아침 식사로 사용되던 빵 종류이다. 19세기 유대인들이 미국 동부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베이글은 합성첨가물 없이 밀가루, 이스트, 물, 소금 이 네 가지 재료로만 만들어 다 먹은 뒤에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점이 특징이다.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덕에 크림치즈를 발라 먹거나 샌드위치로 즐겨도 좋다. 참나무 장작으로 은은한 풍미를 더한 베이글 맛집부터 뉴욕 정통 스타일로 선보이는 베이글까지!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베이글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견딜 자신이 있으면 GO! ‘런던 베이글 뮤지엄’
인사동에 위치해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마치 런던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외관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내부는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이 가득하고 유럽 시골의 작은 빵집에 여행 온 것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은 으깬 감자와 치즈를 넣은 베이글 위에 체다치즈를 얹어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꾸덕한 크림치즈를 좋아한다면 ‘브릭레인’을 식사 대용으로 먹을거라면 고소한 참깨 베이글 사이에 햄과 버터를 넣은 ‘잠봉 버터 베이글’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전현무가 프로그램 진행을 잊을 정도로 감탄하면서 먹었던 ‘스프링 어니언 프레첼’도 별미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00 – 18:00
✔메뉴
소금빵 베이글 4,700원, 브릭레인 샌드위치 6,800원, 감자치즈 베이글 5,500원
뉴욕 정통 스타일로 선보이는, 서울 대현동 ‘마더린러 베이글’
유대인 제빵 장인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뉴욕 정통 베이글을 선보이는 ‘마더린러 베이글’. 이틀간 숙성시킨 반죽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화덕에서 한 번 더 구워낸 베이글은 밀도 높은 식감을 자랑한다. 베이글과 수제로 만든 크림치즈 스프레드가 10여 가지 넘게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다.
✔위치
✔영업시간
평일 08:30 – 16:30 주말 10:00 – 16:30 일 휴무
✔가격
낫소 7,800원, 치킨타임 7,800원, 터키클럽 7,800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니커버커베이글’
미국 정통 뉴욕 베이글 ‘니커버커베이글’은 미국 전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맛볼 수 있으며 오리지널 뉴욕 베이글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정통 베이글 반죽 롤러 장인으로부터 직접 훈련받은 미국 1호점 직원이 반죽과 베이킹을 담당하여 현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니커버커 베이글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지 않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이곳의 베이글은 겉바속촉의 대명사로 뛰어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주재료에 따라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위치
✔영업시간
평일 09:00 – 18:00, 주말 09:00 – 19:00
✔메뉴
록셔리 연어샌드위치 12,800원, 베이컨 에그 앤 치즈 베이글 11,800원, 허니바질크림치즈 2,500원
죽기전에 가봐야한다는 ‘코끼리베이글’
평일 아침 8시부터도 오픈런 하기로 유명한 ‘코끼리베이글’. 참나무 장작은 넣은 화덕에서 구운 몬트리올식 베이글을 주력으로 ‘시금치베이글’, ‘트리플치즈 베이글’, ‘어니언 베이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그니처 베이글은 ‘플레인 베이글’, ‘버터솔트 베이글’로 오픈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품절 사태까지 불러올 정도로 인기있는 종류이다. 이탈리아식 화덕에 구워내 쫄깃한 식감과 풍미 가득한 맛 덕분에 항상 손님이 끊이질 않는 곳.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30 – 18:30
✔메뉴
버터솔트 3,000원, 플레인베이글 2,200원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 서울 연희동 ‘에브리띵베이글’
‘에브리띵베이글’은 미국 출신 제빵사가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밀가루와 알칼리수로 만든 반죽을 18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구운 베이글은 묵직한 느낌이 강해 식사용으로도 제격이다. 대표 메뉴는 알록달록한 색감 덕에 SNS에서 인증샷 대란을 불러일으킨 ‘RAINBOW’. 쫀쫀한 식감과 담백한 맛 덕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잘 어울린다.
✔위치
✔영업시간
평일 08:00 – 18:00, 토요일 08:00 – 16:00, 일, 월요일 휴무
✔가격
플레인베이글 3,000원, 에브리띵베이글 3,000원, 어니언베이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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