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플래그십 배터리 전기차 EX90를 2024년 전반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EX90은 초기에 판매되는 트윈 모터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은 2개의 영구 자석식 전기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대출력 408hp를 발휘한다. 축전 용량 111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0km(WLTP 기준).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배터리의 80%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EX90 퍼포먼스 사양은 최대 출력이 517ps, 92.8kgm을 발휘한다. 차내에서는, 2개의 스크린으로부터 모든 기능에 액세스 해, 상황에 따른 명확한 정보를 표시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가 원활한 연결기능을 실현한다. 차량을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기능 등 폭넓은 구글 앱과 서비스가 내장되어 있다.
센터페시아에는 14.5 인치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채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순하고 정보가 너무 많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설계됐다. 센터 스택과 운전자 전면의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한 방법으로 정보를 표시하고, 원하는 방법으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무선의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응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구글이 내장되어 있으며, 5G 접속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5G 접속이 표준이다. 5G 연결 덕분에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홈 화면에 설치하고 직관성이 높은 네비게이션을 즐길 수 있다. 5G를 이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볼보가 서비스 제공업체와 제휴하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목적지 검색, 좋아하는 음악 스트리밍, 좋아하는 앱 설치 등 직관적인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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