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중국 중유가스(China Oil and Gas Group)의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했다.
중유가스는 6일 36개월 만기로 3억5000만 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계약과 3개월 만기의 3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 브릿지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홍콩지점과 하나은행 홍콩지점은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중국공상은행 △핑안은행 △아시아산업은행 △민생은행 홍콩지점 △상하이푸동개발은행 등이 포함됐다.
중유가스는 신디케이트론 대출을 기존 대출의 미결제 금액을 포함한 특정 부채 상환에 활용하고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브릿지론은 신디케이트론 실행 전 회사의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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